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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엎드려재운 외동딸 사망…30대엄마 자살기도 중태
업데이트
2009-09-27 08:43
2009년 9월 27일 08시 43분
입력
1997-01-04 20:06
1997년 1월 4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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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致泳기자」3일 밤 7시50분경 서울 은평구 구산동 김모씨(31·학원강사) 집 안방에서 김씨 부인 정모씨(30)가 6개월된 외동딸이 숨진 것을 비관, 왼쪽 손목 동맥을 끊고 자살을 기도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김씨는 『이날 밤 7시경 아내로부터 「안방 침대위에 엎드려 재운 딸이 숨졌다」는 전화연락을 받고 집에 와보니 아내가 손목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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