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기아自등 20개노조 파업 계속

입력 1997-01-04 11:59수정 2009-09-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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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번째 주말인 4일 전국적으로 기아자동차등 20개노조가 파업을 계속했다. 그러나 새로 파업을 시작한 사업장이 한 곳도 없었고 토요휴무로 조선,중공업분야의 파업이 완전 중단돼 전체적인 파업열기는 전날보다 낮아졌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 아남산업 기아전기 한양공영등 20개 노조 1만6천여 조합원이 파업을 벌여 조업에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전날 파업을 벌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대의원대회 결의를 거쳐 이날 오전부터 완전 정상업무로 복귀했고 한진중공업과 현대정공 창원공장은 전날에 이어 정상조업이 이뤄졌다. 조선과 중공업의 경우 전날 파업을 재개했던 통일중공업과 효성중공업을 비롯,현대중공업 한라중공업 대우조선 한진중공업 등이 이날 모두 토요 휴무일이어서 파업이 벌어진 곳은 하나도 없었다. 전날 파업에 들어갔던 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이날 토요휴무로 하루만에 파업이 중단됐다. 한편 민노총의 2단계 파업일정에 따르면 오는 6일 현대그룹 노동조합총연합(약칭 現總聯)과 금속연맹 화학노협 사무-건설-전문노련의 2백여개 노조(조합원 23만여명)가 파업에 들어가고 7일에는 서울지하철 방송 병원등 공공부문이 가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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