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디트로이트,선두 시카고 바짝 추격

입력 1997-01-03 20:38수정 2009-09-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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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기 스타」 그랜트 힐이 이끄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보스턴 셀틱스를 제압하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미국프로농구(NBA) 중부지구 2위에 랭크된 디트로이트는 3일 벌어진 새해 첫날 경기에서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보스턴을 99-87로 제압,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 불스에 3.5게임차로 육박했다. 마이클 조던을 제치고 동부컨퍼런스 올스타 투표 선두로 나선 그랜트 힐은 이날 20득점을 기록했고 조 듀마스는 19득점,린제이 헌터는 14득점을 각각 마크했다. 대서양 지구 꼴찌로 처진 보스턴은 포인트 가드 데이비드 웨슬리(19득점,9어시스트)의 고군분투에도 또다시 무릎을 꿇어 최근 14번의 원정경기에서 13패를 당했다. 팻 라일리 감독의 부임 뒤 신흥 명문팀으로 떠오른 마이애미 히트는 뉴저지 네츠를 101-91로 물리치고 대서양지구 선두를 지켰다. 간판 센터 알론조 모닝은 28득점과 리바운드 8개를 잡아냈고 게임 메이커 팀 하더웨이는 18득점과 어시스트 12개를 기록했다. 태평양 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포틀랜트 트레일블레이저스는 강호 휴스턴 로케츠를 112-96으로 낚아 기염을 토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에서 3점슛의 폭발로 승기를 잡은 포틀랜트는 3연승 행진을 했고 아이재이아 라이더는 올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인 31점을 터뜨려 수훈갑이 됐다. 반면 휴스턴은 이날 자유투 성공률이 60%(18/30)에 그쳐 패배를 자초했으며 찰스 바클리는 30득점과 리바운드 14개,하킴 올라주원은 21득점과 리바운드 8개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물거품이 됐다. 이밖에 올랜도 매직은 연장전 끝에 토론토 랩토스를 96-94로 따돌렸고 샌 안토니오 스퍼스는 유타 재즈를 83-80으로 꺾었다. ◇3일 전적 올랜도 96-94 토론토 샌안토니오 83-80 유타 포틀랜드 112-96 휴스턴 디트로이트 99-87 보스턴 뉴욕 92-80 워싱턴 클리블랜드 103-94 피닉스 마이애미 101-91 뉴저지 샬럿 107-97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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