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교실]과도한 연습 척추손상 부른다

입력 1997-01-03 20:38수정 2009-09-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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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永植기자」 골프의 운동량은 결코 몸을 혹사시킬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라운딩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골퍼들이 주로 많이 다치는 부위는 척추 아래쪽과 어깨뼈 목관절 등 세곳. 「골프신동」 타이거 우즈와 프레드 커플스(이상 미국) 등은 최근 2,3년간 고질적인 척추부상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척추부상은 사전 준비운동 부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과도한 연습과 잘못된 습관때문. 전문가들은 스윙 메커니즘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볼을 때리는데 급급할 경우 몸에 무리만 줄뿐 결코 좋은 스윙을 가다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한편 라운딩중 무심코하는 행동중에는 소홀히 함으로써 치명적인 척추손상을 당할 수도 있다. 티에 볼을 올려놓거나 볼 마크를 할때, 홀컵에서 볼을 집어낼때 두 무릎을 굽히고 한쪽 다리를 뒤쪽으로 빼내야 척추연골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것. 또 새벽에 라운딩을 하거나 장시간 자동차를 몰고 골프장에 도착한 직후에는 굳어있는 몸의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대목. 또 그린에서 오랫동안 퍼팅연습을 할 때는 주기적으로 상체를 뒤로 젖혀주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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