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보궐선거 「대선 전초전」 관심

  • 입력 1997년 1월 2일 20시 02분


「李哲熙 기자」 趙澈九(조철구·국민회의)의원의 별세로 오는 3월말 실시될 인천서구 보궐선거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보선이 대통령선거를 가늠할 전초전이며 올해 첫 여야간 격돌장이기 때문이다. 이번 보선은 조의원의 오랜 투병생활로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기 때문에 여야는 발진태세를 서두르고 있다. 신한국당에서는 趙榮藏(조영장)전의원(13, 14대)의 재공천이 유력하다. 지난번 총선에서는 조전의원이 근소한 표차로 졌지만 야권에 뚜렷하게 부각되는 인물이 없어 승산이 있다는 게 당지도부의 판단이다. 국민회의는 당소속 현역의원이 사망한 지역이라 자민련측에서 양보, 당공천자로의 후보단일화를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단 인천시의원인 白石斗(백석두)씨의 공천을 검토하고 있다. 자민련측에는 李薰國(이훈국)지구당위원장이 있지만 국민회의와의 공조를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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