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韓외교가]

  • 입력 1996년 10월 30일 2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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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雲鯨기자」 「미 국」 리처드 크리스텐스 주한 미국대리대사는 31일 오전 10시 한국종합전시장 에어돔에서 개최되는 96 서울 국제 장애인 복지 산업전(SIREX)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대사관측이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李聖浩 보건복지부장관과 金錫元 한국 장애인 복지체육회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11월 4일까지 열리는 SIREX에 미대사관은 미국 특별전시관을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총 25개 부스로 구성된 미국관에는 가정 및 병원용 의료장비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기구를 전시할 예정이다. 「영 국」 해상기기업체들로 구성된 영국통상사절단이 31일까지 계속되는 「씨테크 96전」에 참가중이라고 공보관이 밝혔다. 전시회에 참가중인 영국업체는 BMT 씨테크, 켈븐 디젤스, PSM 인스트루먼트, 소일 머신 다이나믹스, 발브 테크닉스 및 보스퍼 소니크로프트 등이다.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30일 대한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에티오피아 투자 및 무역촉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투자유치단의 단장격인 버룩 드베베 에티오피아 상공부 차관및 투자 유치단 일행과 현대 대우 기아 삼성 등 에티오피아에 투자중인 한국 기업체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무역진흥공사격인 인베스트먼트 오소러티의 부국장인 아비 월데메스컬이 드베베 차관과 함께 초청연사로 한국기업의 대(對)에티오피아 투자 기회에 관해 설명했다. 「이 란」 대사관은 뉴스 불리틴을 통해 이란 석유산업에 투자하려는 외국기업을 제재하려는 미국의 조치가 실패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불리틴에 의하면 현재 6개의 외국기업이 목표 원유생산량이 하루 9만5천배럴에 달하는 바랄과 소르쉬 유전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미국의 노골적인 방해와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란내 11개 지역에서 유전개발사업이 개발자 구매 조건으로 외국기업에 개방될 예정이라고 불리틴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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