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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준비 「잘못된 유형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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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준비 「잘못된 유형 10가지」

입력 1996-10-30 20:41수정 2009-09-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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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相根기자」 세계화 시대를 맞아 해외유학이 크게 늘고 있다. 현재 외국의 초중고교 또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나라 학생은 66개국 10만6천여명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만 초중고생 6천8백여명이 유학 목적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목표와 치밀한 준비없이 떠났다가는 실패하기 쉽다. 교육부가 30일 펴낸 「국외유학을 위한 안내서」를 통해 잘못된 유학유형 10가지와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①간판형(대학이면 다 괜찮다)〓미국의 경우 대학이름을 달고 장삿속으로 운영하는 무인가 학원이나 직업학교가 7천여개나 된다. 이들은 대부분 학위대신 수료증만 발급한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한다. ②무지개형(일단 떠나고 보자)〓「영어라도 배운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떠나면 적응하기가 어렵다. 공부가 벅차고 외로운 생활을 하다보면 결국 탈선하게 마련이다. ③위탁형(친척 친지에 맡긴다)〓이국땅에서는 생계를 걱정하는 교민이 대부분이다. 자기 자식조차 보살피기 어려운 이들에게 남의 자식까지 신경써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④무골형(모든 것을 유학알선업체에 맡긴다)〓「모든 것을 책임진다. 비자는 하루만에, 토플시험은 안봐도 된다」는 식의 유학 알선업체 선전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⑤황금만능형(돈만 있으면 괜찮다)〓용돈을 지나치게 많이 주는 부모가 있다. 보호자가 없는 상태에서 용돈이 풍부하면 결국 탈선으로 이어지기 쉽다. ⑥조급형(빠를수록 좋다)〓나이가 어릴수록 언어와 문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이가 어리면 자제력과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⑦필수형(예체능 분야는 유학이 상책이다)〓예체능계 역시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적성을 살릴 수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⑧자수성가형(주경야독하겠다)〓「돈벌며 공부한다」는 생각은 환상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입학보다 졸업이 훨씬 어려우며 토론 리포트작성 등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⑨금의환향형(귀국하면 신분이 상승한다)〓94년의 경우 해외박사 1만2천9백20여명중 11%가 국내에서 취업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학위만 따면 된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 ⑩추종형(유학엔 왕도가 있다)〓「남들 하는대로 일류대학에 가면 뭔가 달라질거야」하는 생각은 금물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교육부는 유학알선업체를 고를때 △다양한 정보보다 특정학교를 권하는 곳 △중고생의 편법 조기유학을 알선하는 곳 △비용을 너무 비싸게 요구하는 곳 은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제교육진흥원 유학상담실(02―765―1617 교환 225, 251, 262)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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