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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 『남북한철도 연결 노력』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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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 『남북한철도 연결 노력』 결의

입력 1996-10-30 20:41수정 2009-09-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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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중국대륙철도(TCR)와 남북한 철도를 연결하는 아시아횡단철도(TAR) 북부노선을 개통하는데 합의했다. ESCAP는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42개국 아시아 태평양국가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프라 각료회의를 열어 아시아횡단철도 북부노선에 남북한 철도의 미연결구간을 복원하는데 최우선적으로 노력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 북한측 대표로 참석한 崔재현 주 인도북한대사는 나진 선봉지역에 투자를 요청하면서 이번 결의안을 받아들여 남북한철도를 연결하는데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특히 북한은 아시아횡단철도 북부노선을 통해 나진 청진의 항만을 확충,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을 늘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의선 등 남북한철도 연결은 남북한간의 합의가 이뤄져야 하므로 북부노선 개통시기는 유동적이다. 건설교통부는 남북한철도망 연결계획에 따라 우선 경의선 남쪽구간인 문산역∼장단역(12.0㎞)에 사업비 2백15억원을 들여 용지매입 및 교량보강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원선 남쪽 신탄진역∼군사분계선(16.2㎞)에는 올해 23억원을 투입, 설계를 완료하고 선로주변 용지를 매입하고 있다. 아시아 횡단철도 북부노선은 △부산∼서울∼북한(나진)∼러시아∼유럽(로테르담), 총길이 1만1천6백㎞ △부산∼서울∼북한(신의주)∼중국∼몽골∼러시아∼유럽(로테르담), 총길이 1만8백㎞ 등이다. 북부노선은 남북한 철도외에 모든 구간이 연결돼 운행중에 있어 남북한 철도복원 및 선로개량만 되면 컨테이너화물을 운송하는데 있어서 해운보다 유럽까지의 운송기간이 4,5일 빠르고 운송비도 20∼30% 싸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내 수출입 물동량이 북부노선을 이용하게 되면 부산항만의 적체를 완화하고 경부고속도로의 물류교통난을 크게 덜 수 있어 우리나라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吳潤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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