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주민 56% 『中귀속후 생활 낙관』

  • 입력 1996년 10월 27일 20시 32분


「홍콩〓鄭東祐특파원」 내년 6월말로 홍콩 주권의 반환일이 다가오면서 홍콩 주민들 사이에 중국 통치하의 홍콩에 대한 신뢰감과 낙관론이 점차 확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사회주의 국가 중국이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불안감이 반환일이 임박함에 따라 점차 커질 것이라는 지금까지의 예상과는 다른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아시아 커머셜 리서치사에 의뢰해 실시했던 주권반환 의식조사에 따르면 약 56%의 주민들이 주권반환 이후의 생활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답변한 데 반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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