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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호성 투런 잠실 포효 … 해태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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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호성 투런 잠실 포효 … 해태 『1승 남았다』

입력 1996-10-23 08:46수정 2009-09-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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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淳剛·張桓壽·李 勳 기자」 해태가 조계현의 선발역투에 힘입어 또 한걸음 앞

서 나갔다.

해태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96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대의 승부처인 5차전에

서 현대를 3대1로 이겼다.

이로써 해태는 3승2패를 기록, 여덟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았고

현대는 6,7차전을 거푸 이겨야 하는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예상대로 선발로 나온 조계현은 현대 타선을 7회까지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

를 챙겼고 9회 나온 이강철은 공 한개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 선발 정민태는 6과 3분의 1이닝동안 7안타와 4사구 4개를 내주며 3실점

, 패전투수가 됐다.

해태는 3회 상위타선의 시원한 타력으로 3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1사후 이종범

이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쳤고 2사후 홍현우가 왼쪽 펜스를 맞고 튀어 나오는 2루타

로 뒤를 받쳐 결승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호성이 왼쪽 펜스를 넘기는 2점홈런포를 쏘아 올려 해태는

여유있는 리드를 잡았다.

현대는 0대3으로 뒤진 5회 2루타 한개를 포함한 3안타를 몰아쳐 한점을 빼냈으나

매끄럽지 못한 주루플레이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선두 손차훈이 4구를 고른 뒤 대타 장정석이 안타로 뒤를 이었으나 대주자 염경엽

이 3루까지 뛰다 아웃당했다.

이어 2사 3루에서 김인호의 3루를 스치는 2루타로 장정석이 홈을 밟았으나 윤덕규

의 안타때 김인호가 2루에서 무리하게 홈으로 들어오다 3루와 홈사이에서 협살됐다.

현대는 9회 선두 김경기의 4구와 대타 하득인의 2루타로 1사 2,3루의 기회를 잡았

으나 장광호와 박진만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현대는 9회 2사 2,3루 볼카운트 2―2에서 해태마운드가 김정수에서 이강철로 바뀌

자 공 하나를 남겨둔 상황에서 박진만 대신 왼손타자 이희성을 대타로 내세웠으나

득점에 실패, 무릎을 꿇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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