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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드챔피언십골프]소렌스탐 2연패…박세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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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드챔피언십골프]소렌스탐 2연패…박세리 3위

입력 1996-10-20 20:20수정 2009-09-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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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永植기자」 「미녀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96삼성월드챔피언십 여자 골프대회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슈퍼루키」 박세리(19·삼성물산)는 세계 톱랭커들을 제치고 당당히 단독3위로 4만5천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US여자오픈 2연패의 주인공인 소렌스탐은 20일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벌어진 마 지막 4라운드에서 박세리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리고 12만5천달러의 우승상금을 거 머쥐었다. 박세리보다 1타 앞선 채 이날 경기에 나선 소렌스탐은 견고한 스윙과 시종 침착한 플레이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추가, 합계 14언더파 2백74타로 우승컵 을 안았다. 13번홀까지 1타차의 혼전을 벌이던 박세리와 소렌스탐의 승부는 14번홀(파4)에서 갈렸다. 홀컵 6m지점에 투온시킨 소렌스탐은 버디퍼팅에 성공한 반면 홀컵 2m옆 지점에 붙 인 박세리는 파에 그쳐 2타차로 벌어진 것. 박세리는 15번홀(파5)에서 소렌스탐과 나란히 버디를 기록, 막판 역전승의 한가닥 기대를 걸었으나 16번홀(파4)에서 스리 퍼팅을 범하는 바람에 한타를 까먹고 3타차로 벌어졌다. 박세리는 이날 버디와 보기 를 각각 5개씩 기록하는 기복 심한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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