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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3,4호기 준공-5,6호기 기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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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3,4호기 준공-5,6호기 기공식 열려

입력 1996-10-19 18:03수정 2009-09-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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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형 원자력 발전소의 효시인 靈光원자력발전소 3,4호기 준공식과 건축허가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온 영광원자력 발전소 5,6호기 기공식이 19일 오전 11시 全 南 靈光군 弘農읍 桂馬리 영광원전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3,4호기 준공 및 5,6호기 기공식에는 李壽成 국무총리를 비롯, 朴在潤 통상 산업부 장관, 孫世一 국회 통상산업위원회 위원장, 姜昌熙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李宗勳 한전사장, 李來炘현대건설 사장, 李虎林 한국전력기술㈜사장, 金奉 烈 영광군수와 주민 등 7백여명이 참석했다. 李총리는 치사를 통해 "앞으로 정부는 원자력 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각계각 층의 참여를 확대,원자력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해당 지역 주민들과 공개적인 검증,감독 의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李한전사장은 경고보고를 통해 "영광원전 3,4호기는 국내기술진의 주도하에 건 설된 한국 표준형 원자력 발전소의 기본모델로 이제 우리손으로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원전이 지역민과 갈등을 빚었던 일을 거울삼아 한전과 지 역사회가 공존공영의 자세를 갖고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李총리는 준공식 및 기공식장에서 5,6호기 부지 발파 스위치를 누른데 이어 4호기 입구에서 3,4호기 준공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발전소 내부를 둘러본 뒤 준공기념물 휘호를 제막하고 기념식수했다. 이로써 지난 89년 6월 착공됐던 3,4호기는 6년 7개월간에 걸친 건설과정을 모두마 치고 공식 가동됐다. 또 당초 지난해 말 착공할 예정이었던 5,6호기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영광군이지 역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건축허가를 취소했다 이를 다시 번복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10개월여 늦은 이날 기공식을 갖고 각각 2001년, 200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 어갔다. 한편 이날 3,4호기 준공 및 5,6호기 기공식에 맞춰 영광과 고창지역 주민과 반핵 단체 회원 등이 영광원전 정문앞에 모여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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