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 입력 1996년 10월 18일 22시 12분


「어린이차지」 ▼따개비 만화일기(오원석 저) 세상을 뒤집어 놓을 만한 장난거리를 찾아 뛰어다니는 따개비의 이야기. 만화와 글을 섞은 일기 형태로 엮었다. 저자는 소년동아일보에 「코망쇠형제」를 연재중이 다.(대교출판·4,500원) ▼나도 할 수 있는 과학 아이디어(우리누리 저) 주전자 뚜껑이 흔들리는 것을 통해 증기의 힘을 깨달은 제임스 와트의 이야기 등 생활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소개했다. 종이컵에 물을 담고 양초로 가열 해도 타지않는 내용 등 손쉽게 할수 있는 실험 10여가지도 곁들여 있다.(두산동아· 5,000원) ▼이소리 들리니(정하섭 저) 김홍도의 「말위에서 꾀고리 소리를 듣다」 등 전통그림을 통해 새와 동물들의 소 리와 그림을 이야기형식으로 엮은 그림책.(길벗·7,000원) 「엄마차지」 ▼별볼일 없는 4학년(주디 블룸 저) 쉴새없이 말썽을 피우다가 애지중지하는 애완 거북까지 꿀꺽 삼켜버리는 동생 퍼 지 때문에 골치가 아픈 형 피터. 두 형제의 밉지않은말썽과가슴찡한사연을 피터의입 을빌려쓴 책.윤여숙 역.(창작과 비평사·5,000원) ▼세상에서 가장 금쪽같은 이야기(정임조 편) 생선속에 금화를 넣어 판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구두수선공의 손에 얽힌 일화등 교 훈을 주는 짧은 이야기 60여편. 각 이야기 말미에는 생각해볼 문제를 덧붙였다.(동 쪽나라·4,000원) ▼열한살의 푸른 바다(김소진 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열한살배기 태형이와 건희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소설형식의 동화집. 작가는 촉망받는 젊은 소설가로 함경도 사투리와 지청구 손사래등 풍성한 토속어를 활용하고 있다.(국민서관·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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