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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사원 정보화」바람…「OA자격증」制 도입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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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사원 정보화」바람…「OA자격증」制 도입확산

입력 1996-10-18 22:07수정 2009-09-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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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錫珉기자」 각 기업이 사원 정보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사무자동화(OA)가 이뤄져 컴퓨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 이다. 사원 정보화는 컴퓨터 교육은 물론이고 시험을 치러 정보화 자격증을 주거나 프로그램 활용 경진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처리 능력 시험을 치러 자격증을 주는 곳은 삼성그룹. 지난 89년부터 전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삼성데이타시스템(SDS)을 뺀 모든 계열사를 대 상으로 「OA 자격제도」를 시행해왔다. 시험과목은 훈민정음 엑셀 등 일상 업무에서 늘 사용하는 프로그램.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 치르며 현재 자격증을 따낸 사 원은 전체의 18% 정도. 합격증은 토익 등 어학 능력 평가와 함께 인사고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삼성측은 내년부터 시험과목에 PC통신과 인터넷 검색을 포함한 뒤 「정보화 자격제도」로 뿌리내리게 할 계획이다. 그룹내에서 정보화 경진대회를 열어 사원들의 경쟁과 관심을 끌어내는 곳은 쌍용 그룹. 쌍용은 지난해 「제1회 워드프로세서 경진대회」를 열어 문서 작성 능력을 겨 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엔 「인터넷 정보사냥대회」를 벌였다. 내년부터 삼성 과 마찬가지로 정보화 자격제도를 시행할 예정. 사원 정보화에서 컴퓨터 교육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 현대그룹의 경우 현대정보 기술이 교육을 맡아 사장단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 다. LG그룹은 그룹 연수기관인 「인화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OA 교육을 하고 있다. 인터넷 자격검정제도를 실시할 예정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南宮晳 회장은 『정 보 활용능력은 이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도구』라고 지적하고 『기 업마다 임직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정보 자격증을 요구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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