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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테나]일본 저팬시리즈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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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테나]일본 저팬시리즈 19일 개막

입력 1996-10-18 09:05수정 2009-09-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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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尹相參특파원」 관록의 「스타군단」 거인이냐, 기량의 「차돌군단」 오릭 스냐. 꿈의 대결로 불리는 일본 야구 저팬시리즈가 19일 도쿄돔에서 7전4선승제로 막이 오른다. 센트럴리그 1위팀으로 19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거인(도쿄)과 2년 연속 저팬시 리즈에 진출한 퍼시픽리그 오릭스(고베)의 대결은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 게 하고 있다. 양팀의 전력은 오릭스가 팀타율 방어율 등 여러 부문에서 객관적으로 앞서있긴 하 지만 큰 게임에 강하고 베테랑들이 포진하고 있는 거인에 오릭스는 「한계」를 느끼 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격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양팀 스타들의 활약과 감독들의 작전. 우선 올 시즌 타율 3할5푼6리로 이 부문 1위인 오릭스의 이치로(23)는 3년 연속 수위타자 자리를 고수했으며 거인의 마쓰이(22)는 홈런 38개를 날리며 거인의 저팬 시리즈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치로는 공수주 각 부문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 「근대 야구가 점지해준 아들 」 「피칭머신이 만들어 낸 타격 천재」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거인의 3번타자인 마쓰이는 4번 오치아이가 있기 때문에 겁없이 망방이를 휘둘러 최다 홈런 타자가 됐다는 분석도 있지만 오치아이가 손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에서도 홈런 행진을 계속해 진가를 발휘했다. 그러나 그는 시즌 막판 상대팀 투수들로부터 고의 4구로 견제당하는 바람에 홈런 40개 달성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저팬시리즈에 세번 나온 거인의 나가시마감독(통산 8승10패)과 두번 출장한 오릭 스의 오기감독(통산 4승8패). 두사람 모두 대담한 용병술을 구사하고 과묵하다는 공 통점이 있다. 다만 나가시마가 보다 감각 야구를 펼치는데 비해 오기는 과학적 데이터에 의존한 다는 평이다. 또한 나가시마가 호화군단을 친화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으로 이끌어간다 면 오기는 이치로나 미국 다저스팀에서 맹활약중인 노모 등을 발굴, 「진흙속의 진 주」를 캐내는 전문가라는 말을 듣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인이 초반부터 오릭스를 따돌리기 시작하면 4승1패 정도로 우승이 가능하고 섬세한 야구의 오릭스가 1,2점 차이로 거인을 따돌리거나 따라붙을 경우엔 최종 7차전까지 가리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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