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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축구장 관중몰려 83명 압사…월드컵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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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축구장 관중몰려 83명 압사…월드컵예선전

입력 1996-10-18 09:00수정 2009-09-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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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의 마테오 플로레스 축구경기장에서 과테말라 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간의 월드컵 지역 예선전이 시작되기 전 출입구에 관중이 몰리면서 최소한 15명의 어린이를 포함, 83명이 압사하고 1백80여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현장에서 구호작업을 벌이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한 대변인은 부상자 중 상당수가 「중태」여서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으며 현지 언론들은 압사 자가 1백10여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관계당국은 이번 사고가 관중들이 한꺼번에 출입구로 몰리면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밟히거나 질식해 숨졌다고 밝혔다. 취재진은 사고가 경기장의 안전수용능력인 4만5천명을 훨씬 초과해서 입장권을 판 매한 것이 원인이 됐다고 말했으나 출입구가 붕괴된 뒤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사고직후 경기장에 도착한 알바로 아르수 과테말라 대통령은 축구경기를 취소하고 3일간의 국가추도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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