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서울 에어쇼]「첨단날개」창공 축제 21일 개막

  • 입력 1996년 10월 18일 08시 57분


「黃有成기자」 동북아 최초의 항공우주박람회인 「서울에어쇼 96」이 오는 21일부 터 27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서울에어쇼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진국들의 첨단항공기와 장비 및 기술을 소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 업체간의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활 성화 하기 위한 것. 이번 항공축제에는 해외 1백35개, 국내 79개 등 21개국 2백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에어쇼에서는 세계 최신예전투기인 러시아의 SU37, 미국의 F15E, 프랑스의 라팔 등이 참가해 시범비행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의 「시에라 에이시스」팀과 호주의 「 스카이 블레이저스」팀, 한국공군의 「블랙 이글」팀이 현란한 곡예비행으로 가을하 늘을 수놓는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1백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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