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７일 ＴＶ 하이라이트］

「오 락」 ▼「밤과 음악 사이」 〈KBS2 밤11.00〉 「꿍따리 샤바라」로 올 여름 가요계를 강타한 남성듀오 「클론」이 출연, 고등학 교 시절부터 「클론」을 결성하기까지의 사연을 들려준다. 강원래와 구준엽이 처음 만난 것은 경기고 재학시절. 두 사람은 랩음악을 같이 듣고 그림과 춤을 함께 배우 면서 우정을 쌓았다. 서로 다른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두 사람은 이틀 간격으로 군대에 입대했다가 또다시 선봉예술단에서 만나 함께 춤을 추게 된다. ▼「1318 힘을 내」 〈MBC 오후7.30〉 서울 용문고교를 찾아간다. 「엄마와 함께 춤을」에서는 엄정화와 함께 노래 「슬 픈기대」에 맞춰 춤을 춘다. 「시사매거진 1318」에서는 인기가수 이현도와 함께 학 교매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배고플 때,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 찾아가는 학 교매점은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넣어주는 생활공간이며 학생들의 건강에 도 큰 영향을 준다. 학교매점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한다. ▼「도전! 불가능은 없다」〈SBS 오후6.10〉 팔굽혀펴기와 슈퍼볼링 게임을 벌인다. 팔굽혀 펴기의 이날 도전자중 최연소는 6 세의 정한구 어린이였으며 최고령은 63세 권희정 할아버지. 권희정 할아버지는 준결 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모두 7백회를 돌파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결승전에서는 박 성균군(계산중1년)이 이겨 1백만원 상당의 순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본선과 결 승까지 모두 1천15회의 팔굽혀펴기를 했다. 「드 라 마」 ▼「형제의 강」〈SBS 밤9.50〉 소희 엄마는 자신의 집에서 갈비를 먹다 체한 준수가 마음에 걸려 준수의 집에 갈 비를 사다준다. 이 사실을 안 복만은 갈비를 덥석 받은 부인을 야단치며 갈비를 도 로 약국집에 갖다준다. 준식은 장달구와 외삼촌이 하는 이야기를 엿듣다 자신이 키 우는 송아지 꽃순이가 김여인이 아버지에게 선물한 것임을 알게 된다. 준식은 송아 지를 끌고 나와 김여인에게 갖다주며 다시는 아버지를 꾀어내지 말라고 한다. 「교 양」 ▼「여성아카데미」 〈MBC 오전11.20〉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 놀이방에 대해 알아본다. 자기일을 갖고 싶어하 는 기혼여성들로 인해 아이들을 대신 돌봐주는 놀이방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놀 이방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2급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YMCA YWCA 등에서 딸 수 있다. 놀이방 자격증을 비롯,놀이방 개설조건, 경영요령 등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청소년 봉사대」〈EBS 밤7.30〉 국악고교 학생들이 중앙병원을 방문, 위문공연을 펼친다. 국악과 무용과 학생 63 명은 관현악 합주를 비롯, 피리산조 처용무 살풀이 태평무 등을 환자들에게 선사한 다. 또건국대부고청소년봉사대는노인들을 위한 무료병원인 「불광 박애의원」을 찾 는다. 학생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접수와 물리치료 등을 돕고 의약품 정리, 병원 대청소 등을 하며 봉사활동을 펼친다. 「외 화」 ▼「맨티스」 〈KBS2 밤12.00〉 맨티스를 잡기 위한 치안특공대를 경찰내에 발족시키자는 그랜트국장의 제안에 반 대하던 그리피의원이 살해된다. 박스 일당의 사주를 받고 있는 그랜트 국장과 워렌 형사가 박스 일당과 공모, 그리피를 죽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