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인터뷰]서울市 새 심벌마크 당선한 김현씨
더보기

[인터뷰]서울市 새 심벌마크 당선한 김현씨

입력 1996-10-17 10:49수정 2009-09-27 15:26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高眞夏기자」 『20년이상 일해왔지만 이렇게 힘들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다시 하 라면 못할 것 같아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시민들께서 서울시의 새 심볼마크를 애정 어린 눈으로 봐주시고 아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새 심볼마크를 디자인한 金炫디자인파크 소장(47). 86아시아경기로고, 88 올림픽 호돌이, 대전엑스포 꿈돌이, 한국방문의 해 마스코트 초롱이와 색동이 등으 로 더 유명한 사람이다. CI분야에서는 둘째라면 서러워할 솜씨지만 『나이 성별 직업 학력취향이 제각각인 서울시민 다수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새 얼굴을 창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이루 말할 수없이 컸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각종 위원회가 수십개 있지만 CI자문위원회만큼 많은 회의를 연 위원 회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해요. 상징마크 시민응모작도 1천8백여점이나 돼 국내 공모 전사상 최다응모자 기록을 냈습니다』 디자인파크는 광고회사인 엘지에드와 컨소시엄을 구성, 서울시 CI작업을 진행해왔 다. 엘지에드는 각종 조사활동, 디자인파크는 디자인작업을 맡아 했다. 『교통혼잡 환경오염 등 문제투성이의 도시로 낙인 찍혀있는 서울에서 어떻게 좋 은 이미지를 뽑아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산고끝에 산과 강을 다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시민 의 활력을 녹색 산, 청색 강, 신명나는 춤사위로 표현했다. 『새 심볼마크는 동양화적 붓터치를 이용한 점에서 독특하죠. 대신 심플한 디자인 으로 현대적 감각을 보완했습니다. 金소장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 CI붐이 불고 있 는 가운데 특히 제주도 강원도 경주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닌 지자체는 많은 시간 과 노력을 투자해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상징을 만들어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