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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명예회장,은퇴후 난 가꾸며『유유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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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명예회장,은퇴후 난 가꾸며『유유자적』

입력 1996-10-17 10:15수정 2009-09-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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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光巖기자」 지난해 4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具滋暻 LG그룹명예회장(71)의 최근 행보가 재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具명예회장은 그룹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 대신 학원 문화 복지재단과 능성具 씨 대종회 운영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른 재벌총수들이 경영권을 후계자에게 넘긴 뒤에도 주요 경영현안을 직접 챙기 는 것과는 달리 具명예회장은 경영권을 具本茂회장에게 완전히 일임했다. 具명예회장은 한달에 한번 許準九LG전선명예회장 許愼九 具泰會 具平會 具斗會고 문 卞圭七그룹부회장 등과 함께 경영자문회의에 참석하지만 그룹경영현황에 대해 회 장실 李文浩사장으로부터 사후보고를 받는 수준을 넘지 않는다. 具명예회장은 또 李東燦코오롱그룹명예회장 金相鴻삼양사명예회장 등과 가끔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재계 정계인사와의 접촉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건강 관리를 위해 매주 화 목요일 곤지암컨트리클럽을 찾지만 주로 LG그룹 퇴임임원이나 대종회간부들과만 골프를 친다. 최근 가장 심혈을 쏟고 있는 일은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 운영, 매주 금요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있는 학교를 찾아 오랜 취미인 난을 가꾸거나 가축을 돌보며 주말을 지낸다. 지난해 4월부터 회장직을 맡은 능성具씨 대종회 일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具명예회장은 지난해 대종회 전국지부를 한차례 순회했으며 시 제 등 대종회 행사에도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具명예회장은 지난 12일에는 전북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선동부락에서 具滋業대종 회명예회장 등 대종회 관계자 30여명과 3세조인 具선생 제각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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