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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힝기스 "16세의 신화"…포르셰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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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힝기스 "16세의 신화"…포르셰그랑프리 우승

입력 1996-10-15 06:32수정 2009-09-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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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의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96포르셰 그랑프리테니스대회(총상금 45만달러 )에서 우승,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투어대회에서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주 처음으로 세계 10위에 오른 힝기스는 14일 독일 필더슈타트에서 벌어진 단 식결승에서 세계 5위 앙케 후버(독일)를 1시간36분만에 2대1(6―2, 3―6, 6―3)로 제압했다. 이로써 힝기스는 지난 94년 프로입문이후 처음으로 WTA투어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7만9천달러(약 6천4백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힝기스는 또 이번 대회에서 세계 2위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와 올 애틀 랜타 올림픽 챔피언으로 세계6위인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 세계 5위인 후버 등 세계 10걸중 3명을 연파하는 기세를 과시, 세계랭킹도 9위로 한계단 오르게 됐다. US오픈 4강진입 등 올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힝기스는 1세트에서 0대2로 뒤지다 각도 큰 스트로크로 내리 6게임을 따내며 6대2로 이겨 순조롭게 출발했다. 잦은 범실로 2세트를 3대6으로 져 동점을 허용한 힝기스는 마지막 3세트에서 상대 서비스 게임인 4번째 게임을 따내며 3대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한편 후버는 지난 91년과 94년에 이어 대회 세번째 우승과 함께 지난주 라이프치 히대회에 이은 2주연속 타이틀을 노렸으나 아깝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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