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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농협몰서 마스크 사려고 38분 기다려…정부-현장 따로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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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농협몰서 마스크 사려고 38분 기다려…정부-현장 따로 놀아”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2-27 11:42수정 2020-02-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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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농협몰에서 26일부터 마스크를 판매한다기에 아침에 들어가 봤는데 접속 대기시간이 38분이고 접속 대기자 수가 2000여 명이었다”며 “서버가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구매 단계부터 몰려오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하니, 배달은 적절한 시간에 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정부는 26일부터라고 발표했지만 막상 농협몰에서는 물량 확보가 되지 않아 3월 초부터 판매한다”며 “이렇게 정부와 현장이 계속 따로 놀지 않게 하려면 보다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를 향해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다수 있다. 공영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런 민간 플랫폼들도 충분히 활용해서 마스크를 국민들께 공급해달라”고 제안하며 “대신 민간 플랫폼들이 공익적인 관점에서 꼭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지도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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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들에게 낯선 사이트에서 40분씩 기다려가며 개인정보를 하나하나 새로 입력해가며 어렵게 마스크 주문하게 하지 말고, 국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던 민간 플랫폼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을 때만이,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체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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