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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절도범 잡았다가 해고된 美 여성…기막힌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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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절도범 잡았다가 해고된 美 여성…기막힌 반전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22 10:56수정 2020-01-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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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홈페이지

맨손으로 절도범을 잡은 미국 여성이 UFC에서 일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UFC 데이나 화이트(Dana White) 대표가 서머 타파사(Summer Tapasa)에게 일자리를 제안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서머 타파사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가전제품 업체 ‘베스트바이’에서 일하던 직원이었다.


지난해 12월, 타파사는 가게에 스피커를 훔쳐 달아나려는 남성을 맨손으로 저지했다. 이후 이 가게의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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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타파사는 마치 격투기 선수처럼 남성을 제압했다. 두 사람은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타파사가 남성을 제압했다.

하지만, 사건 이후 타파사는 직장을 잃고 말았다. 해당 상점에서 고객들을 위험하게 했다며 타파사를 해고했다. 비록 절도범을 잡으려 했다고는 하나, 지나친 행동으로 주변 고객들에게 공포심을 조장했다는 게 이유였다.

누구보다 용감하게 매장을 지키려 나섰지만, 실업자 신세가 된 타파사. 그때 의외의 회사에서 일자리 제안이 왔다.

세계 최대 종합 격투기 단체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타파사가 강도를 제압하는 CCTV 영상을 보고 같이 일해 보자고 연락한 것이다.

화이트 대표는 타파사에게 보안요원 자리를 제안했지만, 대화 이후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직 타파사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타파사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일생의 기회다”라고 표현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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