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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 1년도 못 버티고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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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 1년도 못 버티고 경질

뉴스1입력 2019-09-20 08:00수정 2019-09-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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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이 8일 오후 중국 우한에서 열린 중국 U-22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베트남축구협회 홈페이지) 2019.9.8/뉴스1

중국축구협회가 세계적인 명장이자 한국대표팀과 함께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작성한 거스 히딩크 감독을 경질했다.

중국축구협회는 19일자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히딩크 감독을 경질한다고 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2020년 AFC U-23 챔피언십과 도쿄올림픽 예선이 임박했는데, 그동안 준비가 미흡했다.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대비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히딩크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10일 히딩크 감독이 U-21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히딩크 감독에게 기대했던 것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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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중국이 축구 종목에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단 한 번뿐이었다. 하지만 당시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한 것이라 결국 예선을 통과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나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의 인연은 채 1년을 못 채우고 끊어졌다.

지금껏 중국축구협회와 중국 언론은 히딩크 감독의 지도 방식에 꾸준하게 불만을 제기해왔다. 그러다 지난 8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하자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새로운 체재를 선언했다.

후임으로 자국 지도자 하오웨이(43)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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