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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년간 당했다”…효린, 학교폭력 의혹에 소속사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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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년간 당했다”…효린, 학교폭력 의혹에 소속사 “확인 중”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5-26 11:43수정 2019-05-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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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린 인스타그램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본명 김효정·29)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효린 측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학폭(학교 폭력) 미투, 정말 치가 떨리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해당 글을 통해 중학교 3년 간 효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저는 상습적으로 옷, 현금 등을 빼앗겼고, 저를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했다”며 “이유는 그냥(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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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때릴 땐 항상 본인을 한 대 때리게 시켰다. 쌍방이니까”라며 “3년 동안 제 자신이 자살 안한 게 신기할 정도로 버텼다. 하굣길엔 항상 놀이터로 가서 본인 화풀이 대상이 됐어야 했기 때문에 교통사고라도 났으면 (하고) 항상 기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엔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과거의 일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작년인가 제작년에 인스타 다이렉트메시지로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했더니 결국 답장은 오지 않았다”며 “유기묘 봉사 다니고, 걸크러쉬 어쩌고 하는 글을 볼때마다 정말 치가 떨린다. 가해자가 떳떳하게 TV에 나와 이미지 세탁하고 활동하는 꼴 정말 역겹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자 효린의 소속사 측은 26일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브리지는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을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효린은 지난 2017년 팀 해체 후 1인 기획사를 설립, 솔로로 활동 중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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