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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지고 더 날렵하게… 쏘울 6년만에 확 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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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지고 더 날렵하게… 쏘울 6년만에 확 바뀌었네

김현수 기자 입력 2019-01-24 03:00수정 2019-01-2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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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모델 ‘부스터’ 출시
동급최강 204마력 주행성능 자랑, 충돌경고 등 안전장치 대폭 갖춰
전기차 모델도 함께 선보여… 한번 충전으로 386km 주행 가능
2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기아자동차의 ‘쏘울 부스터’가 처음 공개됐다. 6년 만에 출시되는 3세대 모델로 204마력의 동급 최고출력과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 등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시스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울’이 6년 만에 ‘부스터’란 이름을 달고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23일 기아차는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쏘울 부스터’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쏘울 부스터는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이고 최첨단 사양까지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쏘울 부스터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쏘울 새 모델이 나온 것은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에 이어 6년 만이다. 3세대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뿐 아니라 전기차(EV) 모델로 나온다. △최고 출력 204마력으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 △하이테크 스타일의 디자인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이 주요 특징이라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쏘울 부스터는 실제로 동급 대비 높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1.6 가솔린 터보엔진에는 터보차저(자동차의 출력과 토크를 높이면서 연료소비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엔진 보조장치)를 적용했다. 연비는 18인치 타이어 기준 L당 12.2km로 기존 모델보다 13%가량 향상됐다. 첨단 안전 기술도 적용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후측방 충돌 경고(BCW),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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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운드 무드 램프’다.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 개념을 인테리어에 도입한 것이다. 음악 비트에 따라 자동차 실내조명이 바뀌어 자동차 안에서 음악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정보기술(IT)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타깃인 만큼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이전 모델에 비해 완전히 업그레이드됐다. 우선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오디오, 온도 등 각종 조절 버튼이 모여 있는 곳)에 10.25인치 고화질(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들어섰다. 동급 최대 크기로 이 화면은 3분할해 날씨, 지도,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 사양을 즐길 수 있다.

또 운전자가 주행 중 전방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는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Combiner Head-Up-Display)’가 장착됐다. 시동을 켜면 유리판이 튀어나와 길 안내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주는 식이다.

EV 모델은 기아차의 전기차 연구개발(R&D) 기술력을 대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쏘울 부스터 EV는 1회 충전 시 총 386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아차 전기차 중 최장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기아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의 고용량 및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914만∼2346만 원 선, EV 모델 4600만∼4900만 원 범위 내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기아차#쏘울 부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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