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논란’…KBS, 최동석 ‘주의’ “적절치 않은 처신 반성”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26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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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부부 © News1
박지윤 최동석 부부 © News1
최동석 아나운서가 아내이자 전 KBS 아나운서인 방송인 박지윤의 SNS 논란과 관련, 반성 및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26일 KBS는 “최동석 아나운서 관련 논란에 대해서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이어 “또 어젯밤 박지윤씨가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와 해명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KBS는,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주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박지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적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고, SNS에 ‘프로불편러’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박지윤이 SNS에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게재한 것이 문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박지윤의 남편이자 KBS 1TV ‘뉴스9’ 게시판에 메인 앵커인 최동석이 공영방송 앵커로서 당국의 방침에 따라 외출 자제를 권고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가족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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