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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취소·연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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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취소·연기 없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2-14 10:41수정 2020-02-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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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각종 국제행사까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추세다.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 하지만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취소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3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대회 취소나 연기가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요시로 위원장은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대회와 관련해 진행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IOC 측은 먼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은 “예상 밖의 문제가 생겼다. 선수와 관객에게 영향이 끼치지 않도록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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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요시로 위원장은 “조직위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부와 협의해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전염병 확산 우려로 올림픽 취소 등 이야기가 나온 건 2016년에도 있던 일이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지카바이러스가 퍼지면서다. 일부 선수가 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대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매개체인 모기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는 사람간 접촉만으로 전염될 수 있어 올림픽 기간에 확산한다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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