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4일(수)에 열리는 2019~2020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삼성생명전에서 양 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4일(수)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홈)-삼성생명(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양 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KEB하나은행은 32.13%를 획득했고, 원정팀 삼성생명 역시 이와 거의 비슷한 31.40%를 받았다. 이어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6.47%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KEB하나은행 리드 예상이 40.21%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30.14%)와 5점 이내 접전(29.69%)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이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35%로 1순위를 차지했다.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은 나란히 3연패 중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KEB하나은행이 89-83으로 승리했지만, 양 팀의 전력이 비슷한데다 이기는 팀은 연패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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