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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정지윤과 ‘예비 신인왕’ 이다현의 공존…현대건설의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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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정지윤과 ‘예비 신인왕’ 이다현의 공존…현대건설의 함박웃음

서다영 기자 입력 2019-12-03 14:38수정 2019-12-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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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지윤(왼쪽)-이다현. 사진제공|KOVO

현대건설이 불과 1년 차이로 팀에 굴러들어온 ‘복덩이’ 센터진 정지윤(18)과 이다현(18)의 공존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팀의 미래가 반짝인다. 두 시즌 연속 초대형 신인을 품어낸 까닭이다. 2018~2019시즌 ‘신인왕’ 정지윤을 배출한 현대건설은 올 시즌 1라운드 2순위로 발탁한 이다현까지 데뷔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년차 징크스를 무색하게 하고 있는 정지윤은 팀 선배 양효진(성공률 47.06%)에 이어 속공 2위(성공률 44.44%), 이동공격에 능한 이다현은 부문 7위(성공률 41.18%)에 오르는 등 순위 표 곳곳에서도 둘의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리그 최고의 센터 양효진이 팀의 기둥으로 버티고 있는 현대건설로선 실로 흐뭇한 풍경이다.



2018년 7월 베테랑 김세영이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난 이후 새 얼굴들로 원활하게 세대교체 과정을 밟고 있다. 더욱이 정지윤과 이다현 모두 거뜬히 개인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져주다 보니 둘 중 누구를 선발로 내세워도 손색이 없다. 이도희 감독에겐 행복한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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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도 이다현과의 동행이 즐겁다. 그는 “의식이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다현이를 보면 아주 흐뭇하다. 워낙 열심히 하고, 배구를 잘하고 싶은 좋은 욕심을 가진 친구다.


올 시즌 신인왕을 탔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어 “우리 둘은 배구를 하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며 “감독님께서도 상대 팀에 따라 더 강한 선수를 경기에 내보내주신다. 나는 내가 할 것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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