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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기념주화 발행, 생존 인물로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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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기념주화 발행, 생존 인물로는 ‘최초’

강산 기자 입력 2019-12-03 14:35수정 2019-12-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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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의 얼굴이 새겨진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스위스 정부가 페더러의 얼굴이 새겨진 20 스위스프랑 은화 5만5000개를 내년 1월에 발행한다”며 “2020년 5월에는 50 스위스프랑 금화 4만개를 다른 디자인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 스위스프랑은 약 2만4000 원, 50 스위스프랑은 약 6만 원이다.

페더러는 4대 메이저대회(호주·프랑스·윔블던·US오픈)에서만 20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통산 357승을 거뒀다. 이는 역대 남자 단식 선수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2004년과 2006~ 2007년에는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호주·윔블던·US오픈) 타이틀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고, 2005년 윔블던대회부터 2007년 US오픈까지 10개 메이저대회에서 연달아 결승에 진출했다.


스위스 정부는 “살아있는 인물에 대한 기념주화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20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스위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스포츠 선수이자 완벽한 스위스 민간대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20프랑 은화에는 페더러가 원핸드 백핸드 샷을 구사하는 모습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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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영광을 안겨준 스위스 정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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