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스키장, ‘해피 뉴이어-해맞이’ 등 겨울 여행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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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3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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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개장한 오크밸리 스키장은 겨울 여행객을 위해 ‘해피 뉴이어-해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크밸리 스키장 측은 생애 첫 스키어를 위한 안전한 코스, 스키장 전용 왕복 셔틀버스, 대학교 새내기·20대 청춘들을 위한 다이내믹한 코스와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여 스키장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거리낌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풍성한 겨울 특별 이벤트와 강원도민 특별 할인혜택, 야외 눈썰매장, 남녀노소가 모두 만족할 다양한 즐길 거리 등 새롭게 단장한 19/20시즌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먼저 오크밸리는 온 가족이 저마다의 취향에 맞게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한 해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힐링을 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마련한 산책로 '소나타 오브 라이트'는 깊은 숲속의 산책로를 휘감는 다양한 불빛의 아기자기한 공연과, 숲을 배경으로 한 3D라이팅 쇼로 화려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골프장 페어웨이에 세계 최초로 도입한 3D쇼는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세상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한 즐길 거리도 있다. 스키보다 아이들에게 더 친숙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눈썰매장이 오는 6일부터 겨울시즌 동안 상시 운영되며, 강원도 밤하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별자리 체험 천문공원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부대시설을 확충하여 실내에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겨울 스포츠 이후 휴식과 함께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사우나와 힐링샵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각 지역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특히, 오크밸리 스키장은 365일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데, 겨울 시즌 역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으로 무장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에는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31일에는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운트다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매년 개최되는 ‘해피 뉴이어-해맞이 이벤트’는 오크밸리 고객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연례행사.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하는 캠프파이어를 시작으로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 풍선을 날리며 경자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새해 첫 일출을 배경으로 모두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수백 개의 풍선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새해를 맞은 기쁨은 설 연휴행사까지 이어진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되는 설날 이벤트는 온 가족이 함께 정겨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통놀이 체험, 식음레스토랑 및 각종 부대업장에서는 풍성한 선물까지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준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크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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