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반하다’ 윤길영, 메트로시티 룩으로 청순 무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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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5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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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 커플이 듀엣 공연에 오르며 최고의 커플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X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상연하 비주얼 커플인 윤길영, 석준우는 꾸준히 서로를 선택하며 아름다운 무대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1일 방영된 7회에서는 윤길영, 석준우의 데이트 모습과 3라운드 경연이 그려졌다. 본격 경연에 오르기 전 데이트 할 기회를 가진 이들 커플은 한 수입 의류 매장을 찾았다. 석준우는 윤길영에게 어울리는 미니 드레스를 골라주며 경연에서 입어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3라운드 경연에서 윤길영은 석준우의 바람대로 그가 골라준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청순한 그녀의 모습에 석준우는 내내 달콤한 눈빛을 보냈고,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듀엣 열창하며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윤길영이 무대에서 착용한 제품은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의 트위드 미니 드레스로 확인됐다. 메트로시티 측은 해당 의상에 대해 2019가을·겨울(F·W) 컬렉션 중 하나라며 프리미엄 울 소재에 시그니처 로고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단품으로 착용하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고, 이너나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해 화려한 연말모임 룩이나 파티 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길영이 데이트에서 원피스와 함께 매치했던 가방은 메트로시티의 크로스 백이라고 소개하면서 해당 제품은 일명 ‘케이트 모스 백’으로 유명하며, 지난 메트로시티 2020봄·여름(S·S) 패션쇼&파티에서 많은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백은 질 좋은 소가죽으로 제작해 가볍고, 시그니처 퀼팅인 ‘모노 M 퀼팅’으로 디자인 된 게 특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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