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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주차장 음주운전, 배려심 깊은 착한 성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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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주차장 음주운전, 배려심 깊은 착한 성품 때문?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2-12 18:29수정 2019-02-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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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옥(SBS 화신)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으나 이를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누리꾼은 ‘순둥이’로 소문난 김병옥의 성격 탓에 그가 대리기사를 보내고 운전을 직접 했으리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병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병옥은 이날 오전 0시 58분께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눈 여겨볼 점은 김병옥이 대리기사를 불렀다는 부분이다. 김병옥은 12일 이데일리에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를 불러 아파트 주차장까지 왔으나 주차를 제가 하려한 점이 불찰”이라고 말했다. 김병옥은 대리기사를 불러 아파트 주차장까지 왔으나 기사를 보내고 직접 운전·주차를 하다가 지탄의 대상이 됐다.

이에 누리꾼 일부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내놨다. 김병옥이 평소 남을 배려하는 성격 때문에 대리기사를 보내고 자신이 직접 주차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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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와 달리 성품이 선한 ‘반전 매력’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김구라는 김병옥에 대해 “착한 성격 때문에 상대 배우가 NG를 내도 대신 사과하고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김병옥은 2017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별명이 ‘김순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바보처럼 살았다”라며 식당에서 반찬을 더 달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김병옥의 성품을 두고 누리꾼 일부는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온라인에는 “배려 차원에서 대신 주차하신 것 같은데. 참 안타깝다”(js****), “배려하려다 그런 것 같은데 선처해달라”(ki****)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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