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이스볼아메리카, 류현진 올해 최고 선발 투수로 선정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8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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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가 선정한 2019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류현진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8일(한국시간) 발표한 2019시즌 올스타에서 게릿 콜(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저스틴 벌렌더(휴스턴)와 함께 퍼스트팀 선발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 세컨드팀에는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소니 그레이(신시내티), 잭 그레인키(휴스턴), 찰리 모튼(탬파베이), 맥스 슈어저(워싱턴) 등이 뽑혔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류현진은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내셔널리그 최종 후보 3인에도 올라 있다.

야수 퍼스트팀에는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1루수 피트 알론소(메츠), 2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오클랜드), 외야수 코디 벨린저(다저스),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불펜투수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등이 선정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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