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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제압하던 경찰이 쏜 실탄 땅에 튕겨 퇴역미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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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제압하던 경찰이 쏜 실탄 땅에 튕겨 퇴역미군 부상

뉴스1입력 2020-03-26 19:33수정 2020-03-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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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찰이 맹견을 잡기 위해 실탄을 쏘았지만 지나가던 퇴역미군이 땅에 튀긴 이 실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2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께 평택시 신장동의 한 노상에서 몸집이 큰 개가 한 40대 여성을 공격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개는 맹견으로 알려진 핏불테리어로 몸길이 70㎝에 약 20㎏의 무게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사용했지만 포획에 실패했고 이후 개는 주변 골목으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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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노상에서 다시 개를 발견한 경찰이 즉각적인 제압을 위해 실탄 1발을 쐈지만 실탄은 땅에 튕겼고, 마침 주택가 골목에서 나오던 퇴역미군(60대)이 이 실탄을 맞아 얼굴 부위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개에 물렸던 40대 여성은 광견병 주사를 맞고 귀가했고, 퇴역미군은 부대 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내일(27일) 개의 소유주로 확인된 30대 여성 미군을 상대로 개가 어떻게 밖으로 돌아다녔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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