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 8번째 확진자, 만민중앙교회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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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27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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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 금천 지역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구로 가리봉동에 자리한 만민중앙교회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8번째 확진자는 우리구 6번째 확진자와 같은 직장인(만민중앙교회)으로 26일 구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최종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금천구 8번째 확진자인 A 씨는 55세 남성이다. 주민등록상 주소는 경기 광명시이지만 독산3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는 A 씨를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A 씨의 거주지에 대해선 이송 즉시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확진자의 동선과 구체적인 사항은 역학조사 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재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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