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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칼럼]‘과거사 바로 세우기’를 바로 세우기

    광복 직후 아마도 중학교에 입학할 때쯤 들은 풍문이다. 만일 히로시마 원폭으로 일본이 항복하지 않았더라면 전문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조선인을 대량 학살할 명단이 마련됐다는 끔찍한 얘기였다. 그 뒤에도 풍문은 이따금 꼬리를 물곤 했다. 미군의 상륙작전으로 일본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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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칼럼]소리 사이를 끊지 않고 이어가기

    몸이 편찮다는 사실도 아무 쓸모가 없는 것 같지는 않다. 평소 몸이 성할 때엔 못하는 일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령 오디오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그 하나다. 눈은 같은 책도 빨리 읽는 사람, 더디 읽는 사람이 있다. 귀에는 그러나 속독법 비슷한 속청법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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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칼럼]富國强兵과 先軍정치

    불량국가, 실패국가, 혹은 ‘유격대’ 국가 등 국가체제로서의 평양정권을 부정 또는 수용하는 수식어는 많다.

    •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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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칼럼]드레스덴과 난징

    망각 속에 묻힌 두 도시 이름을 이번 주 동아일보 지면에서 연거푸 만나게 됐다. 월요일(27일)자 1면에는 독일의 명

    •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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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칼럼]2009년 4월 5일, 남과 북

    “김정일은 로켓을 쏘아 올리지만 나는 나무를 심는다.”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떠벌린 지난 일요일은

    •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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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칼럼]말의 힘, 힘의 말

    어제 아침 조간신문의 1면은 극명하게 양분된 두 세계를 보여주었다. 한쪽에는 대형 참사가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대

    •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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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칼럼]새해의 염원

    간절히 염원하면 통한다. 젊은 시절의 은사한테서 배운 말이다. 나는 이 말의 신통력 같은 것을 내 삶에서 가끔 체

    •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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