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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뉴스]'JSA' 대종상 주요상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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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뉴스]'JSA' 대종상 주요상 휩쓸다

입력 2001-04-25 21:08수정 2009-09-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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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주연상을 수상한 고소영 송강호

제38회 대종상 영화제는 공평한 분배의 미덕을 보여주었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분단의 상처를 네 병사의 우정으로 풀어낸 흥행 대작 '공동경비구역JSA'와 국내 자체 기술로 화재 장면을 멋지게 완성해낸 <리베라 메>, 무뇌아를 낳은 부부의 슬픈 이야기 <하루>가 각각 4개씩 상을 나눠가졌다.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JSA'는 작품상, 남우주연상(송강호), 미술상, 음향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으며 <리베라 메>는 특수효과상, 촬영상, 편집상, 조명상 등 기술 부분의 상을 거머쥐었다. <하루>도 감독상(한지승), 여우주연상(고소영), 여우조연상(윤소정) 심사위원특별상 등 4개의 굵직굵직한 상을 챙겨 이변을 연출했다.

남녀신인상은 <오! 수정>에서 열연한 이은주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 열연한 류승범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신인 감독상은 디지털 카메라로 10대들의 문제를 파헤친 <눈물>의 임상수 감독이, 인기상은 '공동경비구역JSA' <번지점프를 하다>로 연타석 홈런을 날린 이병헌과 심은하가 각각 수상했다. 당초 많은 부문의 수상이 예상됐던 <친구>는 단 하나의 상도 수상하지 못했다.

[대종상 수상결과]

작품상-'공동경비구역JSA'

감독상-한지승(하루)

남우주연상-송강호(공동경비구역JSA)

여우주연상-고소영(하루)

남우조연상=정은표(킬리만자로)

여우조연상=윤소정(하루)

신인남우상-류승범(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신인여우상-이은주(오! 수정)

신인감독상-임상수(눈물)

신인기술상-이후곤(번지점프를 하다)

인기상-이병헌, 심은하

심사위원특별상-쿠엔필름(하루)

각본상-고은님(번지점프를 하다)

특수효과상-정도완(리베라 메)

촬영상-서정민(리베라 메)

편집상-박순덕(리베라 메)

조명상-신준하(리베라 메)

음향상-김석원(공동경비구역JSA)

음악상-황상준(단적비연수)

의상상-김민희(비천무)

기획상-이미영(인터뷰)

미술상-김상만(공동경비구역JSA)

단편영화상-<이발사 이씨>

다큐멘터리상-<팬지와 담쟁이>

애니메이션상-<아빠하고 나하고>

영화발전공로상-유재영 촬영감독, 마용천 조명감독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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