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은 일단 연출자가 팀 버튼이
정육면체의 방에서 눈을 뜬 여자. 딸과 산길을 걸었다는 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이후 정신은 혼미해 있다. 입고 있
12세 여주인공의 예쁘장한 얼굴만큼이나 산뜻하고 아담한 스페인 영화가 선보인다. 그렇다고 영화가 '어린' 것은 아
W.M. 태커레이(William Makepeace Thackeray)의동명소설 `베니티 페어'(Vanity Fair)가 인도 출신 미라네어 감
80년대 후반 인기를 모았던 영화 `크로커다일던디'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크로커다일 던디3'(원제 Crocodile Dund
역시 주성치의 매력은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다. 머릿 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화면 곳곳에서 녹여내느라
블록버스터의 가장 큰 미덕은 돈을 들인 티가 나야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최소한의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남편이 묻는다. "날 사랑해?" 아내가 대답한다. "네." 남편이 다시 말을 잇는다. "내겐 그거면 충분해."(영화의 엔
다소 모자란 인물들이 한탕을 노리고 범죄를 모의한 탓에 그 과정이 엉망진창이 되고마는 이야기는 동서양을 막론하
한날한시에 태어난 두 남자가 있다. 둘은 이름도 같고 심지어 직업도 같다. 이쯤되면 사주팔자가 똑같아야 하는 것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한으로 개봉을 앞두고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내셔널 트레져'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어드벤처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하는 `서바이빙 크리스마스'(Surviving Christmas)는 크리스마스를 혼자서 보낼 위기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드디어 '사랑'에 눈을떴다. 23일 개봉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센과 치히로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