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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가 해봤다:현장 기자의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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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초미세먼지 88% 외부서 유입… 국내선 ‘충남發’ 가장 많아

    서울 초미세먼지 88% 외부서 유입… 국내선 ‘충남發’ 가장 많아

    지난달 21일 충남 당진의 한 석탄화력발전소와 제철공장 굴뚝에서는 쉴 새 없이 하얗고 뿌연 연기가 솟아올랐다. “하얀 건 수증기지만 뿌연 건 모두 대기오염물질입니다.” 이기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과장이 굴뚝을 가리키며 말했다. 대형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실시간자동측정기…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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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로 뜬 몸짱맘 “일단 따라해보세요”

    유튜브로 뜬 몸짱맘 “일단 따라해보세요”

    “아기 엄마들은 모든 일상이 애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아이 잘 본다고 월급 받는 것도 아니고 칭찬해주는 사람도 없잖아요. 운동을 하면서 비로소 제 자신을 되찾았어요.” 스물셋 어린 나이에 먼 미국 땅에서 결혼을 하고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가족도 친구도 없이 아이만 돌보다 산…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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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으로 용가리 연기? 폐가 더 멍들어요

    멋으로 용가리 연기? 폐가 더 멍들어요

    “셋, 둘, 하나!” 사회자가 구령하자 두 흡연자가 일제히 입에서 하얀 증기를 내뿜었다. 마치 드라이아이스가 나오듯 뿌연 공기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구경꾼들이 환호하며 증기를 더 많이 내뿜은 흡연자를 승자로 지목했다. 니코틴 용액 제조업체 N사가 3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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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얼굴, 지금처럼… 장기 실종아동 ‘희망의 몽타주’

    그 얼굴, 지금처럼… 장기 실종아동 ‘희망의 몽타주’

    “20년 뒤 모습이에요. 눈가에 주름이 진해지고 턱살이 두꺼워졌네요. 조금 더 중후해 보이죠?”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현장지원계 사무실에서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던 이상숙 행정관이 말했다. 화면에는 본보 기자(28)의 현재 모습과 20년 후 모습을 추정한 몽…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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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뉴스룸 프런티어를 가다

    2020년 뉴스룸 프런티어를 가다

    “워싱턴포스트(WP)의 팟캐스트(podcast)를 매일 듣고 있어요. 정말 좋아요. 더 중요한 건 우리 엄마도 마찬가지란 거예요.” 7일 포르투갈 휴양도시 에스토릴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년 세계편집인포럼·WEF) 이틀째. ‘뉴스룸 2020’ 세션 첫 연사로 나선 미국 WP…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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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차보다 작고 220V 충전… 편의성-주행능력 모두 갖춰

    경차보다 작고 220V 충전… 편의성-주행능력 모두 갖춰

    경차보다 작으면서 1인 또는 2인이 탈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동수단이다. 친환경차인 데다 가정용 220V로도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난을 겪는 도시에 산다면 더욱 매력적이다. 하지만 막상 ‘내가 사야 할지’ 묻는다면 걸리는…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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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고픔에 익숙해진다면 업무 지장 없고 쉽게 할 수 있어

    배고픔에 익숙해진다면 업무 지장 없고 쉽게 할 수 있어

    결국 뚱뚱한 몸으로 살 운명이었나 보다. 2년 전 ‘저탄수화물-고지방(LCHF)’ 다이어트로 닷새 만에 5kg을 감량했지만 요요현상이 기자를 한층 더 뚱뚱하게 만들었다. 결국 올해 초 체중계 바늘이 세 자릿수를 넘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큰맘 먹고 피트니스클럽 1년 회원권을 구매했다.…

    •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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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한속도 ‘30’ 소용없는 캠퍼스, 나흘에 한 번꼴 교통사고

    제한속도 ‘30’ 소용없는 캠퍼스, 나흘에 한 번꼴 교통사고

    “끼이익!” 얼마 전 서울대 관악캠퍼스 정문. 파란색 배달 오토바이 한 대가 학교 정문을 지나던 기자의 승용차 앞으로 치고 들어왔다. 앞차를 따라 시속 20km 정도로 서행하던 기자는 급히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 운전대를 잡은 기자의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옆자리에 앉았던 동료 …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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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미세먼지 관측 최적의 장소 백령도관측소에 가보니

    [르포]미세먼지 관측 최적의 장소 백령도관측소에 가보니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좋음’ 수준(㎥당 16μg)에 가까웠던 1일 백령도의 하늘은 기대만큼 맑았다. 인천 옹진군에 속한 우리나라 최서북단인 이 섬에는 국외발 대기오염물질을 정밀 분석하기 위한 측정소가 자리하고 있다. 인천에서 170km, 중국(산둥반도)에서 180km…

    •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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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동물상에 숨겨진 ‘고종 코드’

    경복궁 동물상에 숨겨진 ‘고종 코드’

    ‘용과 봉황에서부터 주작과 해치, 호랑이와 거북까지.’ 경복궁의 법전인 근정전에는 무려 68마리의 동물상이 웅장하게 감싸고 있다. 검소함과 절제라는 유교 이념이 깃든 조선 시대의 이전 왕실 건축물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1395년 경복궁이 처음 지어질 때와는 달리 고종이 재위한…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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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모든 항구 재현… 기상상태 바꿔가며 훈련

    세계 모든 항구 재현… 기상상태 바꿔가며 훈련

    지난달 부산 중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 정동철 트레이닝센터장은 “여기 오면 모의 조종 훈련 장비는 꼭 봐야 한다”며 기자를 어두컴컴한 ‘브리지 룸’으로 데려갔다. 실제 선박의 브리지(선교·조종실)를 똑같이 옮겨놓은 공간이다. 대형 스크린에는 바다와 항구의 모습이 펼…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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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치인 반달곰, 세계 첫 복합골절수술

    버스 치인 반달곰, 세계 첫 복합골절수술

    “사고가 난 지 2주가 지나 근육이 수축됐고 조직도 변성됐다. 쉽지 않은 수술이 될 것이다.” 17일 낮 12시 전남 구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내 야생동물의료센터 직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센터와 함께 수술을 집도하는 강성수 전남대 수의외과 교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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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굴뚝위 드론 뜨자… 미세먼지 절반 뚝

    [단독]굴뚝위 드론 뜨자… 미세먼지 절반 뚝

    “지이잉∼.” 요란한 소리와 함께 드론 두 대가 날아올랐다. 11일 방문한 인천 서구 석남동 영세사업장 밀집지역은 초입부터 매캐한 냄새가 가득했다. 600여 개의 크고 작은 사업장이 모인 이곳은 평소에도 악취와 먼지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드론 한 대가 한 폐기물 처리업체 굴…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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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르포] “나쁨이라고 할까?” 미세먼지 예보 과정 체험해보니…

    [퇴근길 르포] “나쁨이라고 할까?” 미세먼지 예보 과정 체험해보니…

    “충청까지 나쁨이라고 할까요?” 16일 오후 4시 반 서울 동작구 기상청 2층에 위치한 미세먼지예보팀에선 오후 5시 최종 예보를 위한 마지막 토의가 한창이었다. “충청지역 하루 더 (나쁨) 뜰 거 같은데….” 예보관들은 고민 끝에 18일까지 충청권 전역에 초미세먼지(PM…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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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 페트병 대부분 재활용 낙제점

    시중 페트병 대부분 재활용 낙제점

    정부가 재활용하기 어려운 제품에 개선 권고를 내리는 ‘순환이용성(재활용성) 평가’를 본격 시작한다. 환경부는 24일 순환이용성 평가 3개년(2018∼2020년) 계획을 발표하고 플라스틱 제품을 포함해 종이팩, 자동차부품 등 10개의 대상 제품군을 공개했다. 첫 평가 대상은 음료용기, …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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