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에 실리는 책은 합의에 의해 선정됩니다. 그러나 그 ‘합의’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각양각색입니다. 어
이번 주에는 ‘모던뽀이, 경성을 거닐다’가 단박에 눈에 띄었으나 책의향기팀 회의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
이번주 ‘책의 향기’ 첫 회의는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2면)는 상고사의 실증적인
이번 주 ‘책의 향기’ 1면 톱 후보로 누군가가 처음 ‘고별혁명(告別革命)’을 던졌고 딱히 겨룰 만한 다른 책은 눈
책의 향기팀은 이번 주에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좋은 책들이 ‘풍년’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번역서가 아닌
이번 주 책의 향기팀 회의도 여느 때처럼 치열했습니다. 좋은 책이 많았지만, 어느 것도 다른 책을 ‘압도’할 만
‘책의 향기’ 마감을 앞둔 매주 화요일 아침, 책의 향기 팀원 7명은 각자 눈여겨본 책을 챙겨들고 회의실로 모여듭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한탄하며 우울해하기 보다는/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
한 해 동안 ‘책의 향기’ 팀이 비중있게 다룬 책들을 중심으로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습니다. 해마다 되풀이
전 세계 사람들은 날마다 얼마나 많은 생물종에 의존하며 살고 있을까요. 많아야 100종, 아니면 200종 정도? ‘오
연말이라 그런지 매일 같이 책상 위에 수북하게 쌓인 우편물을 뜯어보는 것도 일입니다. 어제도 우편물 정리를 하고 있
‘미국 역사상 가장 박빙의 승부를 벌였던 2000년 대선 이후, 갤럽은 그 해 12월에 미국인의 정치 성향에 대한 설문
이 도시는 곳곳에 구릉이 발달하고 주변이 산으로 에워싸인 넓고 평평한 분지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의 산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1면)를 쓴 다치바나 다카시는 현대 일본의 유명한 지식인으로 거의 모든 분야의 학
올 수능시험이 6일 치러졌습니다. 다른 영역은 들여다봐도 도무지 모르겠고, 신문에 나온 언어영역의 시험문제만 언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