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기념으로 아내와 함께 카리브해의 멋진 휴양지에 도착한 50세 남자가 아름다운 인어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밥 줘』 『애는?』 『자자』 무뚝뚝한 경상도출신 남편이 귀가해 잠들 때까지 아내에게 하는 말은 이 세마디
전업주부 김모씨(36)는 최근 남편이 시댁고모에게 30만원이 넘는 코트를 사준 사실을 알았다. 김씨는 『당신은 어
공주병이나 왕자병 환자들을 만나보면 그 부모들이 원조격인 경우가 많다. 이 세상에 자기 자식만큼 잘난 자식이 없고
은퇴한 남편이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집안에서 일거리를 찾지만 번번이 아내에게 귀찮은 일만 벌인다. 새벽3시에
전업주부 박씨(33)는 하루하루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듯하다. 시한폭탄은 그녀의 남편이다.
일산 신도시아파트에 사는 김씨 할아버지 부부는 함께 쇼핑도 가고 저녁식사후에는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
일산 신도시아파트에 사는 김씨 할아버지 부부는 함께 쇼핑도 가고 저녁식사후에는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
『당신이 바뀌기 전에는 같이 살 수 없어요』 『당신이야말로 살림 제대로 못하면 이혼인줄 알아』 강씨(33·회사
주변에서 『애 하나 더 키우며 산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부인들을 본다. 물론 그 「애」는 남편이다. 아내가 남편
부부동반 회사 송년회에서 송부장(47)은 최이사의 아내를 바라보았다. 긴 웨이브머리에 화려한 화장, 늘씬한 다리선이
30대의 김과장은 미남이며 일의 성취도도 남다르게 뛰어나지만 그에게는 한가지 치명적인 병이 있다. 결혼초부터
몇년전에 인기를 끌었던 TV드라마가 있었다. 대발이라는 아들의 이름으로 더 알려졌던 이 드라마에서는 가부장적이고
결혼생활 7년째인 회사원 김모씨(38)는 언제부터인가 퇴근후 가능하면 귀가시간을 늦추는 버릇이 생겼다. 집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