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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새 타이어’의 다른 이름은 근육

    [안영식의 스포츠&]‘새 타이어’의 다른 이름은 근육

    친한 지인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가 전한 두 가지 소식에 연거푸 놀랐다. 첫 번째는 목 디스크로 무척 고생했다는 것이다. 목은 물론이고 어깨, 팔, 손까지 통증이 심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였단다. 두 번째 놀란 것은 운동요법으로 두 달여 만에 그토록 심했던 목 디스크를 완치…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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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전임 감독은 ‘퇴출자 알바’?

    [안영식의 스포츠&]전임 감독은 ‘퇴출자 알바’?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제(制)가 삐걱거리고 있다. 허재 남자농구대표팀 감독, 차해원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잇달아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사표를 내고 계약기간을 못 채운 채 중도하차했다. 두 감독은 각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팬들의 기대에 못…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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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南-北-中-日 월드컵 가능할까

    [안영식의 스포츠&]南-北-中-日 월드컵 가능할까

    9월 평양공동선언은 2032년 여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위한 유치활동 협력을 합의했다. 또 하나의 관심사였던 남북한 및 중국, 일본 등 4개국의 2030년 또는 2034년 월드컵 축구 공동 개최 제안은 없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월드컵에 관해선 4개국이 서로 다른 꿈을 꾸고 …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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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南-北-中-日 월드컵 가능할까

    [안영식의 스포츠&]南-北-中-日 월드컵 가능할까

    9월 평양공동선언은 2032년 여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위한 유치활동 협력을 합의했다. 또 하나의 관심사였던 남북한 및 중국, 일본 등 4개국의 2030년 또는 2034년 월드컵 축구 공동 개최 제안은 없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월드컵에 관해선 4개국이 서로 다른 꿈을 꾸고 …

    •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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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국대 감독은 병역브로커가 아니다

    [안영식의 스포츠&]국대 감독은 병역브로커가 아니다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와 유명 탤런트 등이 병역브로커를 통해 신장질환인 것처럼 속여 병역면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선상에 오른 프로야구 선수가 무려 11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2004년 떠들썩했던 대형 병역비리 사건 기사의 일부다. 그런데 국내 스포츠팬들 사이…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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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축구는 제발 금메달, 야구는 제발 은메달?

    [안영식의 스포츠&]축구는 제발 금메달, 야구는 제발 은메달?

    “은메달을 기원합니다.” 얼핏 들으면 금메달은 힘들어 보이니 은메달이라도 따내길 바란다는 응원 같다. 하지만 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쏟아지고 있는 비아냥거림이다. 야구대표팀 관련 기사의 댓글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번지고 있는 ‘…

    •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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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축구대표 감독 선임, ‘빨리’보단 ‘제대로’

    [안영식의 스포츠&]축구대표 감독 선임, ‘빨리’보단 ‘제대로’

    요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로 무척이나 시끄럽다.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대표팀 사령탑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한 지 한 달 가까이 됐고 아직 미정이다. 그 사이 여러 외국인 감독의 실명이 거론된 관련 기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급기야 축구협회는 “언론의 추측성 보도로 …

    •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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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VAR, 너는 믿어도 되니?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VAR, 너는 믿어도 되니?

    왕년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하면 떠오르는 게 ‘신의 손’이다. 마라도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상대 팀 골키퍼와 공중 볼을 다투다 손으로 툭 쳐서 골을 넣었다. 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그 손은 내 손이 아니다. 그것은 ‘신의 손’이다”라…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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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스포츠계 ‘구타 미투’가 번진다면…

    [안영식의 스포츠&]스포츠계 ‘구타 미투’가 번진다면…

    “초중고교 선수 시절 내내 맞으면서 운동해서 그런지 작전타임 때 감독 선생님한테 따귀 한 대 맞았더니 슛이 잘 들어가던데요.” 10여 년 전 남자 대학농구 우승팀 선수의 인터뷰 중 한 대목이다. 필자는 당시 이 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것으로 기억한다. 학창 시절 단체 기합의 끔…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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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지갑 주인들의 외침 “네 실력을 보여줘”

    [안영식의 스포츠&]지갑 주인들의 외침 “네 실력을 보여줘”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자유계약선수(FA·Free Agent) 관련 기사가 나온다. 시즌을 마친 농구와 배구는 선수와 구단 간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남자프로배구 한선수(대한항공)는 역대 V리그 최고 연봉인 6억5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개막한 지 두 달째인 프로야구에서는 벌써 2…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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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들키면 꼼수, 안 들키면 실력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들키면 꼼수, 안 들키면 실력

    야구는 독특한 스포츠다. 잘 맞은 타구가 수비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웃되고, 빗맞은 공이 오히려 안타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훌륭한 퍼포먼스에 대부분 좋은 결과가 뒤따르는 다른 구기 종목과는 많이 다르다. 더블헤더(하루에 2경기)가 가능한 것도 그렇다. 체력 소모가 많은 축구는 불가능…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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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개미잡이 딱따구리가 싫어요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개미잡이 딱따구리가 싫어요

    요즘 스포츠 기사에 징크스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KCC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SK에 내주며 이번 시즌에도 ‘잠실 징크스’ 탈출에 실패했다. KCC는 2014년 12월 9일 이후 잠실 경기에서 홈팀 SK에 4시즌에 걸쳐 12연패를 당하…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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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소니’ 군면제, 메달만이 능사인가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소니’ 군면제, 메달만이 능사인가

    “이미 아들 둘이나 군대 보냈는데, 막내는 면제시켜 주면 안 되나? 그런 공약 내건 국회의원, 대통령 후보가 있었으면 확실히 찍어 줬을 텐데….” 차남인 필자를 포함해 아들만 셋 낳으신 어머니가 막냇동생의 입영통지서를 보고 했던 말이다. 농담이 아닌 진담이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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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시상대 높이는 ‘심장 두께’ 순이다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시상대 높이는 ‘심장 두께’ 순이다

    스포츠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은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단순히 연습량에 비례해 기록과 메달 색깔이 결정된다면 싱거울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릴 이유도 없다. ‘연습은 실전같이, 실전은 연습같이.’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다. 선수는 인공…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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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발로는 영광을, 입으로는 품격을 이루다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발로는 영광을, 입으로는 품격을 이루다

    “오늘은 내 부상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 제대로 인정받아야 할 정현의 승리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6강전이 끝난 후 열린 공식 인터뷰. 정현(22·한국체대)에게 패한 노바크 조코비치(31·세르비아)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이나 코트를 …

    •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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