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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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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일승 “우승했으니 책 내도 되겠죠?”

    추일승 “우승했으니 책 내도 되겠죠?”

    오리온 추일승 감독(사진)은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KCC를 꺾고 우승을 확정한 뒤 “원 없이 울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담담한 표정으로 선수들의 등을 두드려주는 걸로 우승 세리머니를 대신했다. 경기 후 축하 회식 자리를 …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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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코트의 지배자’ 잭슨, 명품 돌파 비결…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코트의 지배자’ 잭슨, 명품 돌파 비결…

    오리온과 KCC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코트에서 최단신 축에 들어가는 180cm의 외국인 선수가 지배하고 있다. 오리온의 조 잭슨(사진)이다. KCC가 다소 우세할 것이라던 전망은 잭슨의 현란한 개인기로 완전히 묻혔다. 잭슨은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2.4득점에 도움 …

    •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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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슛 안들어가니 조급… 벤치 지시도 안들려”

    “슛 안들어가니 조급… 벤치 지시도 안들려”

    한국 남자농구 최고의 스타이자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양동근(35)에게 국밥을 먹자고 했다. 17일 오후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난 양동근에게 “양 선수가 4강 플레이오프(PO)를 말아먹는 바람에 모비스가 떨어졌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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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지고도 미소 지은 ‘만수’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지고도 미소 지은 ‘만수’

    ‘이패위승(以敗爲勝·지는 것을 이기는 것으로 삼는다).’ 2015∼2016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오리온에 패해 챔피언결정전 4연패 도전 기회를 놓친 모비스 유재학 감독(사진)을 보며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 말이다. 3연속 패배로 우승 도전이 좌절됐지…

    •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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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커리에 홀딱 빠진 테크니션 김선형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커리에 홀딱 빠진 테크니션 김선형

    올 시즌 국내 프로농구의 화두는 ‘테크닉’이다. 가드인 조 잭슨(오리온)과 안드레 에밋(KCC)의 화려한 기술을 본 팬들이 국내 가드들에게도 수준 높은 기술을 기대하게 됐기 때문이다. 많은 팬이 SK의 가드 김선형(28)을 주목한 것도 그 때문이다. 김선형은 국내 선수 중 가장 화…

    •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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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주희정 왼손가락 옥반지의 비밀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주희정 왼손가락 옥반지의 비밀

    할머니의 손은 누구에게든 따뜻함과 포근함을 준다. 프로농구 삼성의 주희정(39·사진)에게 할머니의 손은 아주 특별하다. 그는 갓난아기 때부터 할머니의 손에 길러졌다. 구멍가게로 생계를 이어간 할머니는 어린 주희정을 농구 선수로 키워 줬다. 주희정은 고려대 2학년을 마치고 프로 무대에 …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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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조성민 명품 3점포 비결… 경기전 ‘영점 조정’?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조성민 명품 3점포 비결… 경기전 ‘영점 조정’?

    남자 농구 국가대표 주전 슈터인 kt 조성민(33)의 3점슛은 확신을 갖게 한다. 과거 이충희(KBL 기술위원장), 고 김현준(전 삼성 코치), 문경은(SK 감독) 등 한국 슈터의 계보를 이었던 슛 도사들에게서 받았던 느낌이라고 할까. 점프만 했을 뿐 손에서 공이 떠나지도 않았는데 왠…

    •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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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유재학 - 추일승의 농구철학? 과거 논문을 보라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유재학 - 추일승의 농구철학? 과거 논문을 보라

    프로농구 1, 2위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비슷한 점이 많다. 1963년생 동갑인 데다 1986년 창단한 실업팀 기아산업의 창단 멤버였다. 둘 다 20대 후반에 은퇴해 일찍 지도자의 길로 나섰다. 다양한 상황에 변화무쌍한 작전으로 대처하는…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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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위만 보던 위성우, 발 밑을 살핀다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위만 보던 위성우, 발 밑을 살핀다

    여자프로농구 통합 3연패를 이끈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44)은 올 시즌 걱정이 없어 보인다. 우리은행은 2015∼2016시즌에도 선두(13승 2패)를 질주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위 감독이 고민이 많다’는 얘기가 구단 주변에서 흘러나온다. 위 감독 스스로도 “지난 시…

    •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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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불끈’ 이종현의 알통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불끈’ 이종현의 알통

    이종현(21·206cm·고려대)에게 2015년은 혹독한 한 해였다. 그에게 올해는 전문가들과 팬들의 지적을 유난히 많이 받았던 해로 기억될 것이다. 고교 1학년 때부터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센터’라는 찬사를 받은 그는 한기범(전 기아)-서장훈(전 kt)-김주성(동부)으로…

    • 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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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헤인즈 “아들 덕분에 나도 뽀로로 광팬”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헤인즈 “아들 덕분에 나도 뽀로로 광팬”

    조니 맥도웰(전 현대)의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7077점)을 갈아 치우며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애런 헤인즈(34·오리온)에 대한 기사들을 읽어 봤다. 8시즌 동안 그가 국내 코트에서 보여준 기록과 경기력에 관한 내용이 전부였다. 경기장 밖에서의 생활에 대한 …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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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이승준-이동준 ‘난감한 형제들’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이승준-이동준 ‘난감한 형제들’

    프로농구 SK의 이승준(37·205cm)과 이동준(35·200cm) 형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귀화 혼혈 선수로 한국 농구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던 형제는 올 시즌 처음으로 같은 팀에서 뛰면서 동반 부진의 늪에 빠졌다. 형제의 연봉을 합치면 5억4200만 원이다. 하지만 올 시즌 …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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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양동근 앞에서 누가 힘들다 하랴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양동근 앞에서 누가 힘들다 하랴

    농구 선수들에게 모비스의 가드 양동근(34·사진) 얘기를 하면 가장 먼저 돌아오는 말이 ‘로봇 같다’다. 30대 중반인데 어떻게 그렇게 폭발적으로 뛸 수 있냐며 하나같이 혀를 내두른다. 체력만큼은 자신 있다는 한 선수는 “축구에서 차두리가 로봇이라면 농구에선 동근이 형이 로봇이다”라고…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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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김선형-오세근, KBL 용서는 받았지만…

    프로농구 3라운드 분위기가 복잡 미묘하다.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나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2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국가대표 김선형(27·SK)과 오세근(28·KGC)의 복귀 때문이다. 오세근은 14일 삼성과의 경기에 나섰다. 김선형은 21일 경기부터 출전한…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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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단신들의 덩크’ KBL 불쏘시개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단신들의 덩크’ KBL 불쏘시개

    문경은 SK 감독을 볼 때마다 또렷이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1993∼1994 농구대잔치에서 연세대 소속이었던 문 감독이 터뜨린 ‘리버스 덩크슛’이다. 당시 속공 패스를 받은 문 감독은 190cm의 키에도 180도로 몸을 회전시키며 미국프로농구(NBA)에서나 보던 리버스 덩크슛을 성공…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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