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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3-3) 새 꼬리 잡기 손등으로 밀기-오른쪽(右攬雀尾-擠:우람작미-제)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3-3) 새 꼬리 잡기 손등으로 밀기-오른쪽(右攬雀尾-擠:우람작미-제)

    기(氣)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소주천(小周天)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는 단전에 가라앉은 기(氣)가 회음을 통과해 몸 뒤쪽의 독맥으로 올라가서 몸 앞쪽의 임맥으로 내려와 단전에 복귀하는 것을 말한다.이것이 곧 도가에서 말하는 ‘삼관을 통했다(통삼관 通三關:소주천)’는 것으로 삼관이란 …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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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3-2) 새꼬리 잡기 올려막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리)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3-2) 새꼬리 잡기 올려막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리)

    도가에서 말하는 ‘삼관을 통했다(통삼관 通三關:소주천)’는 것은 미려(尾閭:꼬리뼈), 옥침(玉枕:머리 뒤의 톡 튀어나온 뼈 부위), 니환(尼丸:정수리. 白會)이라고 하는 이 세 관문을 신(神)과 기(氣)가 관통하는 것을 말한다. 생리학에서는 이 삼관을 총칭해 부교감신경이라고 부르는데 …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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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3-1) 새꼬리 잡기 올려막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붕)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3-1) 새꼬리 잡기 올려막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붕)

    타이치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점은 단전 외에 이른바 ‘몸을 반듯하게 세워야 정신이 정수리로 관통한다’는 것과 ‘목의 힘을 빼고 머리를 곧게 세운다’는 것이다. ‘몸을 반듯하게 세워야 정신이 정수리로 관통한다’는 것은 꼬리뼈와 정수리를 지칭하는 것이고 ‘목의 힘을 빼고 머리를 곧게 세운다…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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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3) 새꼬리 잡기 흘려내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리)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3) 새꼬리 잡기 흘려내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리)

    기를 단전에 가라앉히면 기가 왕성해지고 기가 왕성해지면 혈(血)도 왕성해진다. 기혈(氣血)이 왕성하면 장부(臟腑)에 큰 이로움이 있다. 무엇 때문일까? 단전은 복부 안에 있는데, 배꼽으로부터 약 4.5센티미터 아래 있다. 장부는 모두 단전 위에 위치해 있으므로 기를 단전에 가라앉힐 …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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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2) 호랑이에 걸터앉기-왼쪽(左退步跨虎:좌퇴보고호)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2) 호랑이에 걸터앉기-왼쪽(左退步跨虎:좌퇴보고호)

    등골뼈를 곧추세우면 장부들이 똑바로 매달리게 되어 벽돌이 겹쳐 쌓인 듯 한 덩어리가 된다. 그러면 각 장부의 표피와 표피가 서로 맞붙게 되어 축축하고 후덥지근한 것이 찌는 듯 더워지면 비장과 위장이 먼저 그 피해를 보게 되고 이어서 폐와 장(腸) 및 모든 장부에 병이 생긴다. 그러나 …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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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1) 양손으로 밀기-왼쪽(左按:좌안)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1) 양손으로 밀기-왼쪽(左按:좌안)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짐승과는 다른 점이 있다. 짐승의 등뼈는 횡으로 되어 있어 사람처럼 똑바로 설 수 없고, 오장육부가 비록 등골뼈에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앞뒤로 순서에 따라 평평히 매달려 있기 때문에 약간 한번 움직이면 장부도 각각 앞뒤로 움직이게 되어 등골뼈에 연결된 각 장…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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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0) 손등으로 밀기-왼쪽(左擠:좌제)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40) 손등으로 밀기-왼쪽(左擠:좌제)

    옛 속담에 “한 우물만 파라”고 했다. 만약 이 운동 저 운동으로 바꾸며 운동한다면 결국 수박 겉핥기가 될 뿐 올바로 배우기는 어려울 것이고 이것저것 많이 배우는 것마저 추구한다면 새로 배울 때마다 초보자가 될 뿐이니 깊이 있게 익히기는 어려울 것이다.“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삭이지 못…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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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9) 잡아채기-왼쪽(左採:좌채)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9) 잡아채기-왼쪽(左採:좌채)

    옛 사람들은 음양을 본받아야 하고, 술수에 따라야 하며, 먹고 마심에 절제가 있어야 하고, 일상생활에 규칙이 있어야 하며, 적당하게 일해야 하는 도리를 알았다. 그러므로 형체와 정신을 갖출 수 있었고, 그 천수를 다 누려 백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세상을 떠난 것이다. - 황제내경소문 …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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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8-3) 새꼬리잡기 양손으로 밀기-왼쪽(左攬雀尾-按:좌람작미-안)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8-3) 새꼬리잡기 양손으로 밀기-왼쪽(左攬雀尾-按:좌람작미-안)

    욕심 부리지 않기필자는 어려서부터 태권도, 소림권, 당랑권을 수련하며 배움의 욕심이 많아 품세 혹은 투로라고 하는 것을 병기술을 포함하면 무려 칠십 가지도 넘게 배웠다. 실로 그 명칭만을 기억하기도 힘든 숫자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어리석음에 실소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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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8-2)새꼬리잡기 흘려내기-왼쪽(左攬雀尾-扌履:좌람작미-리)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8-2)새꼬리잡기 흘려내기-왼쪽(左攬雀尾-扌履:좌람작미-리)

    태극권(타이치 Tai Chi)을 특별히 뼈를 튼튼하게 바꾸어주는 보약인 환골금단(換骨金丹)이라고도 부르는데, 금단(金丹:청심환처럼 금박을 입힌 환약) 한 알을 복용해서는 약효를 기대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성심껏 꾸준히 복용해야만 충분한 효과를 거둘 것이다.배우지 않을지언…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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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38-1) 새꼬리잡기 흘려내기-왼쪽(左攬雀尾-扌履:좌람작미-리)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38-1) 새꼬리잡기 흘려내기-왼쪽(左攬雀尾-扌履:좌람작미-리)

    꾸준히 계속하기 초지일관(初志一貫)의 끈기가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한 틀의 투로를 배우고는 모두 다 이룬 것으로 여긴다. 게다가 며칠 쉬다가 게을러져 결국 운동을 그만둔다. 이는 보물산에 들어가 보물을 찾았으나 빈손으로 돌아오는 …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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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38) 새꼬리잡기 올려 막기-왼쪽(左攬雀尾-掤:좌람작미-붕)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38) 새꼬리잡기 올려 막기-왼쪽(左攬雀尾-掤:좌람작미-붕)

    정서가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는 질병이 살아남지 못한다. 우리 몸은 매 순간 세포 수백만 개를 버리고 동시에 수백만 개를 만들어낸다. - 밥 프록터 이로 미루어보면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있고 자가치유 능력이 있다. 이를 증…

    •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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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7>호랑이에 걸터앉기-오른쪽(右退步跨虎:우퇴보고호)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7>호랑이에 걸터앉기-오른쪽(右退步跨虎:우퇴보고호)

    긍정적 마음 갖기 타이치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태극권을 선택한 것이므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새삼스레 언급할 필요는 없겠고 다만, 마음먹기에 따라 몸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많은 임상시험에서 낫는다는 진실한 믿음이 있다면 가짜약을 복용한…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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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36) 어깨로 받기-오른쪽(右靠:우고)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36) 어깨로 받기-오른쪽(右靠:우고)

    백학의 춤처럼 우아한 자태,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끊임없는 동작, 모남이 없는 구름처럼 자연스러운 변화 속에 고요한 마음, 집중된 정신으로 기(氣)를 단전에 모으고 전신에 운기(運氣)하는 태극권(타이치 Taichi)은 기혈 순환을 촉진…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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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5> 미녀 베짜기-오른쪽(右角玉女穿梭:우각옥녀천사)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35> 미녀 베짜기-오른쪽(右角玉女穿梭:우각옥녀천사)

    타이치(Taichi) 운동은 모든 운동에 보조운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축구나 야구 등 격렬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에게는 유연한 동작과 정신 집중 및 경기에 앞서 평안한 마음을 갖추는 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타이치(태극권) 운동의 고요하고 느슨하며 부드러운 가운데 마치 시계의 톱니바퀴가…

    •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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