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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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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퇴보하는 수학능력 평가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퇴보하는 수학능력 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처음 도입됐다. 기존의 학력고사가 암기식, 주입식, 단답형 교육을 만든다는 지적에 따라 통합교과적 소재로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도입된 것이 바로 수능이다. 교과서를 얼마나 달달 외웠느냐가 아니라, 대학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었는…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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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엄마 수학능력 평가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엄마 수학능력 평가

    5년 전 방영된 EBS의 다큐멘터리 ‘마더 쇼크’를 보면 한국과 미국의 엄마를 비교하는 실험이 나온다. 실험실에서 어린아이에게 뒤죽박죽된 낱글자를 조합해 단어를 완성하도록 하고, 엄마는 옆에서 지켜보게 한다. 한국 엄마들은 아이가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자 옆에서 단어를 말해주거나…

    •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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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법과 소통이 사라진 교육정책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법과 소통이 사라진 교육정책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한 한 새누리당 의원의 보좌관은 “20대 국회에서도 교문위를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한숨부터 쉬었다. 그는 “교문위가 전통적으로 야당 강세이지 않으냐”고 운을 뗀 뒤 “19대에서 당정이 특별법이랑 시행령으로 밀어붙인 일이 워낙 많아서…”라며 말끝…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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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3월, 위기의 아이들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3월, 위기의 아이들

    얼마 전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이들이 두루 함께하게 됐다. 3월 신학기 초여서 그런지 유독 아이들의 학교 적응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둔 이들은 요즘 교우 관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

    •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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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임박한 미래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임박한 미래

    이세돌 9단과 알파고(AlphaGo)의 바둑 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공지능(AI)의 능력과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체스와 퀴즈 분야에서는 이미 인공지능이 인간을 꺾은 지 오래. 그러나 바둑은 변수가 무수히 많을 뿐만 아니라 상대와의 심리전도 승부에 영향을 미친다…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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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선행학습의 악순환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선행학습의 악순환

    오랜만에 만난 선배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 도무지 얼굴 볼 시간이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회사에서 남은 휴가를 모두 쓰라고 해서 지난 연말 일주일 휴가를 냈는데, 정작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가 너무 바빠서 아무것도 못했다고 했다. “겨울방학인데 가까운 데라도 놀러가지 그랬어요…

    •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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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대학 개편도 좋지만 근시안은 더 위험

    [김희균 기자의 교육&공감]대학 개편도 좋지만 근시안은 더 위험

    4년 전 조선 분야 마이스터고에 입학한 A 군은 성실히 노력하면 또래보다 빨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같은 세계 3대 조선소에서 일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3년 내내 학과 공부와 자격증 취득에 매진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졸업을 앞둔 A 군은 수차례 고배를 마…

    • 20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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