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함께 읽는 동아일보

함께 읽는 동아일보

기사 286

구독 0

날짜선택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금수저 서울대생 증가… 공교육 바로 세워야

    13일자 A2면 ‘서울대 학생 70% 고소득층 자녀’ 기사를 보았다. 한국장학재단의 2014∼2016년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재학생의 70%가 넘는 학생이 고소득 가정 출신으로 국내 ‘상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서울대생이나 교수들도 몇 년 …

    • 2017-07-21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우리 외교의 현실 직시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4강 외교의 어려움을 토로한 기사(12일자 A5면)를 읽으며 마음이 안쓰러웠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친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지금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힘도,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 2017-07-14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인기 높은 ‘움짤’ 영상 고품격 콘텐츠로 자리 잡길

    3일자 A24면 “움짤 30년, 시장 움직이는 ‘보이는 손”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다. 움짤 영상은 짧고 재밌어 중독성이 강하다. 무한 반복되는 것도 매력이다. 움짤이 단순한 재미나 패러디에 머물지 않고 마케팅에 활용된다니 인기몰이가 대단한 것 같다. 다양한 움짤 영상을 찾아보면서 …

    • 2017-07-14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시급한 출산장려금 현실화

    얼마 전 볼 일이 있어 세종시에 가게 됐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 덕분에 대전역에서 발차한 지 불과 한 시간도 안 돼 도착했다. BRT는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BRT는 최신형 버스의 쾌적함과 아울러 …

    • 2017-07-07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기대되는 블라인드 채용

    전국 332개 공공기관과 149개 지방공기업이 내달부터 전면적인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시행하게 된다는 보도(6일자 A1·8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향후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입사지원서에는 출신 지역이나 가족관계, 학력, 용모 등을 적는 난이 사라지고, 학력을 알 수 있는 졸업증명서는…

    • 2017-07-07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원전 존폐 결정, 전문가가 참여해야

    28일자 A1, 3면 ‘2조6000억 들인 신고리원전 공사 스톱’ 기사를 읽으면서 이번 결정은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전문가를 뺀 일반인들이 결정을 한다는 것은 지나친 포퓰리즘 같다. 신고리 5, 6호기는 2008년에 처음 건설 계획이 세워졌고 지난…

    • 2017-06-30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무슬림 관광객에 눈 돌려야

    27일자 A2면 ‘관광한류 이끌 신세대 타이얍 무슬림 모셔라’ 기사를 읽었다. 사드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현저하게 줄어든 요즘, 대체 관광객 유치는 시급한 문제다. 이럴 때 한 해 100만 명이나 한국을 찾는다는 무슬림 관광객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남아시아를 제외하고 대부…

    • 2017-06-30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야방 北女’에 담긴 우리 사회의 고민… 탈북자 적응 체계 재정비해야

    6월 23일자 A12면 ‘야방 北女…낯선 땅 쉬운 돈벌이 유혹’ 기사는 야한 방송을 일삼다 경찰에 덜미를 잡힌 20대 탈북여성의 이야기였다. 기사처럼 ‘옷 한 번만 벗으면 돈이 들어오는 세상’에 중독된 탈북 BJ는 돈만 좇다 어렵게 시작한 남한에서의 새 삶에 큰 오점을 남기는 처지가 …

    • 2017-06-27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외교안보 엇박자, 걱정스럽다

    취임 한 달여 사이 문재인 새 정부의 외교안보가 연일 혼선과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의 다듬어지지 않은 서투른 메시지는 한미동맹을 흔들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든다. 사드 발사대 4대 추가 반입이 “충격적”이라는 문 대통령의 언급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의 틈이 …

    • 2017-06-23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어린이 스마트폰 중독, 대책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스마트폰 중독서 해방시켜 주세요.’ 21일자 A23면 기사 제목을 보고 우리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미국에서 5자녀를 둔 아버지가 ‘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스마트폰 판매금지’ 입법청원을 냈다는 얘기였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완전 다른 사람이 되는 아이들을 보…

    • 2017-06-23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충동조절장애 대책 필요하다

    19일자 A12면, ‘인터넷 느리다며 살해’, ‘시끄럽다는 이유로 빚어진 양산 밧줄 절단 사건’ 기사를 읽으며 참으로 어이없는 참변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충동조절장애가 무섭다는 얘기다. 그전에는 없던 사건사고였는데 세상이 급변하다 보니 요즘 세상에는 이해 못할 사건사고가 그치지 …

    • 2017-06-20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부동산 과열, 막아야 한다

    ‘부동산 투기 칼 빼든 정부, 내주 종합대책’(14일자 A1면) 기사를 읽으며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가 처음부터 많은 부담을 안는 것 같아 안타깝게 여겨진다. 부동산 과열 억제 수단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가 ‘상투’라는 건 경험상 대부분이 아…

    • 2017-06-16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편의점 도시락 인기, 쌀 소비 증대로 이어지길

    일주일에 통상 사흘 야근을 한다. 그 때문에 출근 전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을 구입한다. 15일자 A16면 ‘편의점 도시락, 혼밥? 이젠 함께 먹는다’ 기사가 눈에 확 들어왔던 건 이런 동병상련(?) 때문이었다. ‘혼밥족’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도시락은 판매가 늘고 품질까지 높아졌다…

    • 2017-06-16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독려해야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62만 명 돌파’(5월 30일자 A10면) 기사를 읽었다. 국민연금은 투자 원금 개념이 아니고 복지기금이 더해진 것이다. 그런데 국민연금 가입률이 아직 저조하다고 한다. 국민연금 가입자 비율은 서울이 50% 수준이고 나머지 시도는 30∼35%대에 머물고 있다. …

    • 2017-06-13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우등생이 모범생은 아니다

    7일자 A2면 ‘SNS 이중생활 하버드대 합격생 퇴출’ 기사는 요즘 무분별하게 악용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에 경종을 울리기 충분했다. 하버드대가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채팅방에서 노골적인 성적(性的) 대화와 사진을 주고받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발각된 입학예정자 10여…

    • 2017-06-09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