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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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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손님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손님

    “속담에 ‘역질 아니한 자식은 자식으로 믿지 마라’라는 말까지 있으니 위험함이 다시 비할 데 없더니….” 1908년에 출간된, 이해조의 ‘구마검(驅魔劍)’이라는 신소설의 한 구절이다. 그 저변에 ‘역질은 누구도 면하지 못하는 질병’이란 인식이 짙게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오죽했…

    •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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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자손만대 조상신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자손만대 조상신

    “나라에 중한 것은 군사이고, 군사에 중한 것은 말입니다.” 태종 9년(1409년) 11월 14일, 사간원에서 태종에게 올린 시무책의 한 구절이다. 당시에 말(馬)이 군사력의 중요한 요소였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말의 원활한 확보가 문제였을 것이다. 제주도의 ‘양이목사본풀이’는…

    • 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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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살아서도 부부, 죽어서도 부부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살아서도 부부, 죽어서도 부부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나는 살 수 없어요. 빨리 당신에게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약 430년 전, 원이엄…

    •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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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오늘이’의 여정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오늘이’의 여정

    《 그리스·로마신화는 신화의 대명사로 꼽힌다. 하지만 우리 땅에도 그에 버금가는 신화와 설화, 전설이 곳곳에 존재한다. 입에서 입을 타고 전해진 이야기,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이 담긴 이야기,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격주로 연재한다. 》 인간을 비롯해 우주의 모든 일체를 지배하는 …

    •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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