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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강정민]영화 ‘판도라’는 시작에 불과하다

    [열린 시선/강정민]영화 ‘판도라’는 시작에 불과하다

    원전 사고를 다룬 영화 ‘판도라’가 화제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방사능 대량 누출 중대 사고가 지진으로 인해 노후 원전에서 발생한다. 수습 과정에서 정부는 우왕좌왕하며 사고를 숨기고 축소하기에 급급하다. 현 시국과도 잘 맞아떨어져 이 영화는 국민…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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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강준영]中 한류금지령(禁韓令)의 모순

    [열린 시선/강준영]中 한류금지령(禁韓令)의 모순

    요즘 중국이 한류 제한이나 금지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 ‘말하는 건 하지 않고(說的不做), 하는 건 말하지 않는다(做的不說)’는 중국 공산당의 통치술이 떠오른다. 올 7월 한국이 북핵 저지용 사드 배치를 발표한 이후 한류 산업은 분명히 선별적 타격을 받아 왔다. 한국이 한일 군사비밀정보…

    •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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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전홍섭]망우역사문화공원을 인성교육장으로

    [열린 시선/전홍섭]망우역사문화공원을 인성교육장으로

    서울 ‘망우묘지공원’의 새 이름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선정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후보작을 뽑고, 그 가운데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 이름을 채택했다. 때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다. 태조 이성계가 동구릉에 자신의 묏자리를 정하고 돌아오면서 “이제야…

    •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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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유형곤]바둑판 시력 검사로 황반변성 막아야

    [열린 시선/유형곤]바둑판 시력 검사로 황반변성 막아야

    우리 사회가 본격적인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황반변성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그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인데, 발병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연령 관련(노인성) 황반변성은 우리 눈에서 중심 시력과 색각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황반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으로,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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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영무]4차혁명, 대학 자율성이 답이다

    [열린 시선/이영무]4차혁명, 대학 자율성이 답이다

    올해 1월 다보스 포럼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21세기 핵심 어젠다 중 하나로 ‘교육’이 제시됐다. 특히 자료 기반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창의력, 의사소통, 협업 능력, 융합 능력 등의 핵심 역량을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화두였다. 우리도 세계적 추세에 부…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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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형모]체불 근로자에 국민연금 납부 길 열어줘야

    [열린 시선/김형모]체불 근로자에 국민연금 납부 길 열어줘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에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근로자는 29만 2558명, 체불된 임금 규모는 1조3195억 원에 달했다. 체불임금 문제와 관련해 또 하나 심각한 문제는 사업주의 국민연금 미납으로 발생하는 근로자의 불이익이다. 일반적으로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는 …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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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문종진]‘짖지 않은 파수꾼’의 책임과 대책

    [열린 시선/문종진]‘짖지 않은 파수꾼’의 책임과 대책

    최순실 일당의 국정 농단 행위는 기본적으로 국가 통제시스템 사이의 상호견제 기능이 작동하지 않은 데 있다.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민정 및 정책수석, 특별감찰관, 국가정보원, 비서관 등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채 묵인, 방치, 동조, …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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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최대영]과거 의사결정 방식에 갇혀 있는 우리

    [열린 시선/최대영]과거 의사결정 방식에 갇혀 있는 우리

    최근 몇 년간 취업 지도를 하며 학생들과 면담해 보면 자신 앞에 전개될 삶에 대해 희망보다는 낙담하는 경우가 많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과거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요소는 급여와 만족감, 인사고과 등이었지만 1980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은 직업의 목적과 의미, 지속적인 …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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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곽지원]청담고 학부모가 告함

    [열린 시선/곽지원]청담고 학부모가 告함

    두 명의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직장 맘이며 동아일보 독자다. 며칠 전 서울시의회의 행정 감사 기사를 보고 기고를 결심했다. 첫째 아이는 초이유치원을 1년 다니고 졸업했고, 둘째 아이는 정유라와 같은 학년으로 청담고를 졸업했다. 물론 초이유치원 시절에는 원장의 이름조차 몰랐기 때…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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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주석훈]학교 전기세 부담 줄여야

    [열린 시선/주석훈]학교 전기세 부담 줄여야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초중고교의 전력 총사용량 대비 실제 부담 단가는 kWh당 129.1원이다. 산업용(106.8원)에 비해 21%가량 높다. 교육부가 추산한 올해 전력 총사용량 대비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역시 kWh당 125.8원으로, 누진제가 적용…

    •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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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최평길]대통령 퇴진과 선거, 체계적 시스템으로

    [열린 시선/최평길]대통령 퇴진과 선거, 체계적 시스템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은 곧 새 대통령 선출로 연결된다. 이 모든 과정은 질서 정연하고 성숙된 국가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국민과 언론의 준엄한 감시 속에서도 대통령 퇴진과 새로운 대통령 선거는 성숙한 시스템 구축으로 승화 발전되어야 한다. 그 기본은 공정성 확보, 심각한 현안의 연…

    •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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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장석일]‘건강여성클리닉’ 실패… 다시 짜야

    [열린 시선/장석일]‘건강여성클리닉’ 실패… 다시 짜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건강여성 첫걸음클리닉’ 사업을 올해 처음 선보였다. 그런데 이 사업에 참여해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은 여성 청소년 수가 목표치의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아과학회는 “이 사업이 실패한 것은 ‘백신 괴담’에 대한 홍보 부족 때문”이라며 “…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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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시곤]SRT와 KTX, 철도 경쟁력의 전기

    [열린 시선/김시곤]SRT와 KTX, 철도 경쟁력의 전기

    우리나라 철도는 1899년 노량진에서 제물포 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 우리 철도는 전쟁 수행과 함께 대륙과 연결하는 데 이용되었다. 광복 후에는 한국의 유일한 지역 간 교통수단으로서 한반도의 경제 및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1980년부터 승용차 시대를 …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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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강신업]대통령을 탄핵해야 하는 진짜 이유

    [열린 시선/강신업]대통령을 탄핵해야 하는 진짜 이유

    대한민국은 6공화국이 시작되고 나서 대통령의 가족이나 측근이 대통령 뒤에서 호가호위하여 소위 ‘권력 갑질’을 하는 일이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 이 지긋지긋한 대통령 측근의 권력 농단을 막을 길은 없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적어도 현재는 없다. 우리나라가 정치 후진국이기 때문이다. 권력을…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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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한상진]전세버스 사고공시제 도입해야

    [열린 시선/한상진]전세버스 사고공시제 도입해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세버스 사고를 떠올리면 전세버스를 타도 될지 걱정이 앞선다. 전세버스는 시내버스 등 노선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하다. 전세버스의 사고 위험이 높은 이유는 산업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노선버스는 운송회사가 직접 운전사를 고용해 월급을 주며 관리한다. 버…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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